가볼만한곳

순천 선암사계곡 송광사 조계산산행

딩 드로잉 2010. 7. 28. 02:12















세모 꾹,






7월24일~25일
선암사 송광사 계곡 조계산 무박산행

7월24일 자정 사당역 출발
새벽4시30분 선암사 주차장 도착

토요일날 나홀로 뚜벅이 산행 마친후 바로 사당역으로..
날이더워 서서히 산에 미쳐가는중..










새벽공기에 잠이덜깬 눈을 비비며 주차장 바닥에 앉아
버스불빛아래 비빔밥, 라면,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주차장 옆 명승교위에서 바라본 시원한 계곡의 물











새벽이라 갈대 색감 참 이쁘다












 구름사이로 붉게 비치는 태양빛
비가올까 걱정했는데 날이 착합니다











선암사 입장료를 내고싶은데 매표소 직원이 없는 관계로 그대로 통과~ㅎ











계곡 뒤쪽으로 보이는 승선교












 아치모양으로 돌을 쌓아 만든 승선교.
정말 그림같지요













승선교 앞쪽 계곡인데 돌이 인절미처럼 찰지게 생겼습니다












강선루 앞모습











 강선루 뒷모습
신선이나 선녀가 구름타고 내려올때 강선루로 연착륙을 한다음
선암사 경내에서 두루 두루 노닐다가
계곡에서 목욕을 하고 다시 승선교를 타고 신선계로 오른다지요
(내릴강降 오를승昇)
^*^
다리위에 누각을 지었습니다.






 삼인당












 어, 원숭이다












고찰답게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길이 나있고
계곡흐르는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걷다보니
잠을못잔 피곤함이 어느새 사라지고 기분이 상큼해 집니다.






















선암사 일주문












 색동저고리에 날개옷을 입은듯
일주문옆으로 작은 담장이 날개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보라색 수국 너머로 보이는 범종루












풍경 끄트머리 물고기가 빛바랜 처마 단청색만큼 달아 없어졌는지 보이질 않네요












 해우소
저녁때 응가하면 아침에 소리가 들릴정도로 뒤간 높이가 높다죠
처마밑 곡선이 정말 예술입니다

 







 편백나무











선암사 경내 뒤 산행 들머리 부근, 하늘로 곧게뻗은 편백나무 군락지












 위로 곧게 자라다보니 품위가 있고 멋지긴 한데
사람으로 말하면 융통성이 없어 타협하는걸 모르지 않을까 싶네요..헤헤






















'나잡아봐라~' 할때 나오는 영화의 한장면 같죠.












마애여래입상











아침 햇살을 멋지게 받은 나무등허리











산엘 나름대로 열심히 다니고 구력이 된다 싶은데도
첫 오르막은 왜 이렇게 힘이들까..










조계산 정상 장군봉












돌탑위 나비의 꿈












장군봉 정상석옆 나무위에 꼼짝도 안하고 있는 배암그라
높은곳에서 떠난님 찾아 그리워하는감..?

 








목화솜을 하늘에다 뿌려놓은듯 기분이 유쾌상쾌 ~












장군봉 정상석











 사진 찍느라 분주한 산우님들























 하산길에 또 만난 나무에 올라가 계신 배암그라
여름철 산행땐 독을 품고있다는데 반바지는 조심하시길요










산수국












계곡이 서서히 시작












장군봉에서 작은굴맥이제 삼거리지나서부터
숲길과 계곡이 시작되요
































































조계산엔 보리밥집이 세군데 있는데 그 밥집들 사이로 시원한 계곡물이 흐릅니다












원조 보리밥집











원조 보리밥집이 하루전 예약불가라 바로 밑에있는'보리밥아랫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짜지도 맵지도 않고 그런대로 맛이 괜찮았거든요

 









지지미는 써비스로












천자암 가는길에 만난 독수리 바위
참 절묘하죠












천자암 쌍향수



쌍향수(雙香樹)의 설화

송광사 천자암 뒤뜰에는 쌍향수(雙香樹)라 불리는 곱향나무가 있다.
천연기념물 8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높이 12m에 수령은 800년에 이른다고 한다.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한 울릉도와 일본에 분포하고 있으며,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료로 쓰거나 정원수ㆍ공원수로 많이 심는 나무이다.
송광사에 있는 나무는 두 그루가 쌍으로 나란히 서 있는데, 나무 전체가 엿가락처럼 꼬였고, 가지는 모두 땅을 향한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보조국사(普照國師)와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면서 자란 것이라 한다.
담당국사는 왕자의 신분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었는데, 나무의 모습이 한 나무가 다른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 듯하여 예의바른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나타내는 모습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또한 한 손으로 밀거나 여러 사람이 밀거나 한결같이 움직이며, 나무를 만지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 또한 많다고 한다

(전통사찰관광에서 퍼옴)







천자암 종각밑 대나무 숲












바람 솔솔부는 숲 그늘따라 사브작 사브작 웰빙산행












편백나무 군락지

























산행 마치고 송광사로












고즈넉한 대나무 숲길.












 여기서 프러포즈하면 안넘어갈 여자 없겠다 싶어요..^*^












송광사
몇줄밖에 안되는 글로 송광사를 표현한다는게 무리라 생략.











송광사 일주문부터 주차장 까지 나있는 흙길입니다.
그냥 흙길이 아니고 자갈과 여러가지를 섞어 꽤나 실해보이고 걸을때 느낌이 괜찮습니다
딱딱한 콘크리트길로 도배하는 진관사길하곤 비교가 안되죠..?

비교하는거 싫은데 ..정말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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