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짱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때 서울광장 하늘에 뜬 무지개 봤어요..?

딩 드로잉 2009. 6. 2. 02:39











"대통령 국가 기록물 "825만건의 비밀"

세종대왕, 뚱뚱한 세자에게 `항상 궁궐에서 걸어라` [중앙일보 2009-05-26 10:45]

“세종께서 항상 신하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세자는 뚱뚱하니 항상 궁궐에서 걸음을 걷게 하고, 
후원에서 말을 타게 하며, 매를 놓아 사냥하는데 참여하도록 하여 혈기를 통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성상께서 항상 깊은 궁중에 계시고 일찍이 운동을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몸을 한 번 움직여 피로하게 되면 바로 병환이 나십니다. 
마땅히 궁궐 안에서 산보를 하시고 때로는 말을 타시어서 항상 운동을 하시어야 합니다.”

국보(15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 가운데 단종3권(1452년 9월 23일)에 나오는 기록이다. 
세종은 뚱뚱한 세자에게 걷기 운동을 시켰다는 대목에서 조선시대에도 세자의 비만이 임금에겐 
고민거리였고 비만에는 걷기 운동이 제격이라는 인식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기록의 보고다. 
무겁고 딱딱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실록에는 귀를 솔깃하게 하는 재미 있는 이야기들도 많다.

실록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대목은 미확인비행물체(UFO)에 관한 기록(광해 19권 1609년)이다.

“선천군(宣川郡)에서 오시(午時: 낮 11시에서 1시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날씨가 화창하여 구름 한 점 없었는데, 
동쪽 하늘 끝에서 갑자기 대포를 쏘는 것과 같은 소리가 나더니 큰 불덩어리가 하늘에서 떨어져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불덩어리가 지나간 곳은 하늘의 문이 활짝 열려 마치 폭포와 같은 모양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군대에 흑인 병사가 있었다는 기록(선조 100권 1598년)도 눈에 띈다.

“명나라 장수 유격이 말하기를 ‘제가 데리고 온, 얼굴 모습이 다른 신병(神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임금께서 ‘이 사람은 어느 지방 사람이며 무슨 기술을 가졌소이까?’라고 물으니, 
유격이 대답하기를, ‘호광(湖廣)의 남쪽 끝(極南)에 있는 포르투갈(波浪國) 사람입니다. 
세 개의 바다를 건너야 호광에 이르는데, 조선과의 거리는 15만 여 리나 됩니다. 
그 사람은 조총(鳥銃)을 잘 쏘고 여러 가지 무예(武藝)를 지녔습니다’라고 하였다.”

일본에서 선물 받은 코끼리가 살인죄를 저질러 섬으로 유배를 보냈다는 내용(태종 24권 1412년)도 있다.

“일본 국왕(日本國王)이 사신을 보내어 코끼리를 선물하여 임금님께서는 3군부(三軍府)에서 기르도록 명하였다. 
그런데 공조 전서(工曹典書) 이우(李瑀)가 코끼리를 신기하게 여겨 구경하다가 놀리고, 
비웃으며 침을 뱉었는데, 코끼리가 화가 나서 이우를 밟아 죽였다. 
그리하여 살인자가 된 코끼리는 순천부(順天府) 장도(獐島)로 유배를 가게 되었다.”



"역사는 기록으로 시작되고  기록이 없는 정부는 죽은 정부입니다."



군부독재당시 정치공작이나 천문학적인 비자금을 조성한 대통령들,
국가부도사태를 불러온 대통령은 국정기록물들을 거의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승만: 7,416 건
허정: 185 건
윤보선: 2,040 건
박정희: 37,614 건
최규하: 2,192 건
전두환: 42,535 건
노태우: 21,211 건
김영삼: 17,013 건
김대중: 200,814 건
노무현: 8,256,478 건
이명박: 51,227
(09년 2월 기준)

( 이명박 1년동안 기록물이 5만여건...그러니 항상 좌불안석이고 정권이 자신이 없다.뭥미..?)

(국가 기록원 자료 http://www.pa.go.kr/usr/ors/ors_0201_00_1.do)



역대정부 다합친 33만건보다 25배가 많은
825만건의 국가기록물을 노대통령 재임 5년동안 남겼습니다.

대통령기록물 관리법은 잘한것이든 못한것이든 국정기록을 거짓없이
기록하여 역사적으로 보존하고 후대에게 남겨주자는 취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정하여 만든 법 입니다.

06년 국가기록원 조직을 개편하고 대통령기록관리팀으로 신설하여 퇴임후까지도
이지원 온라인 서비스가 제대로 마무리가 안돼 기록물 복사본을 봉하마을에서 열람을 하려니
MB정부 측에서 봉하마을에서 사본을 기록원에 두고 원본을 훔쳐갔네 별의 별 흉칙한 언론플레이를 했지 않았겠습니까.

16대 대통령기록물중 비공개로 지정 되어있는 기록물을 열람할수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은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 한사람 뿐입니다.

비공개로 지정한 기록물들은 매2년마다 공개여부를 재분류해
15년에서 30년까지 비공개로 잠궈논 기록물들 입니다.

비공개 기록물로 남겨둔 까닭은 정치보복이나 후대 정권에게 영향을 끼치거나
통일 외교 국방 등등 얼마나 복잡하고 까탈스러운 대외비들이 많이 있겠습니까.
물론 정치인들 실명이 거론된 기록물들도 있겠고 나중에 오픈이 되면
매우 재미있는 사실도 많이 밝혀 지겠지요.

5월23일 새벽 부엉이 바위위에서 30m 아래로 몸을 던지기 전에 노 전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최장 30년이나 그후에 비공개로 잠궈 놓았던 기록물들이 다 공개가 된다면
역사가 제대로 평가해 주지 않겠나 싶고, 노공이산이라는 신화가 다시 탄생하여
후대 국민들에게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50년이나 100년 후에 신화 충분 합니다.
노제때 무지개가 뜬 사실 하나만 갖고라도 충분하고 재밌는 신화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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