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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번 갈라지는 "모세의 바닷길" 소매물도와 등대섬

4월1~2일 무박 통영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당역 오전12시출발~오전5시30분 거제 해금강 도착. 버스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김밥과 라면을 끓여 자시고 가까운 거리에있는 바람의언덕으로 사브작 사브작~ (바람의언덕) 바람의 언덕엔 바람 한점 없고 고요하여라.. 거제 매물도여객선 터미널에서 오전8시20분 소매물도로 출발 '삼여도' 3개의 섬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보면 5~6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제 여객터미널에서 30여분 정도면 소매물도 포구에 닿는다.(왕복 20,000원) 바람의언덕에선 미풍도 없더니 소매물도포구에 도착할땐 파도가 제법 높고 차디찬 바닷바람이 거칠게 분다. 소매물도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동백 군락지 1961년 4월29일 개교하여 총 131명 졸업생을 배출하고 1996년 3월1일 폐교한 매물..

가볼만한곳 2011.04.08

도예가 한갑수 미스타 두씨 전시회 (인사동 경인 미술관 3월9일~3월15일)

(고무밴드 3집 - Sanha's Hedgehog) 한 손바닥안의 자유로움 미스타 두씨 展 1. Sanha's Hedgehog 2. The Present Of Spring 3. Mr. Doo See You Again 4. Abyss Of Love 5. Magic Boat 6. Lover's Lane 7. Twilight 8.First Love 9. The Soldier Has Returned To The Source 10. Silhauette 11. Hiking 12. Adolescence 13. Bullfighter's Waltz 14. Cirrocumulus 15. Moonlight Dance 얼마전 인간극장에 나온 "우리 매형 한갑수" 의 주인공 한갑수 작가의 고슴도치와 미스타 두씨들이 서울 나들이..

가볼만한곳 2011.03.12

공항철도 타고 가는 영종도 백운산 눈꽃트래킹

1월23일 영종도 백운산 눈꽃산행 운서역=>젓고개=>백운산정상(255m)=>봉수대=>용궁사=>약수사=>봉수대=>운서역  디지털 미디어역에서 공항철도 역사까지 이어진 통로와 무빙워크 처음타보는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 역에서 환승한 다음 공항철도 승강장까지 걷다보면 10분이상 걸린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제 시간에 맞춰 타려면 조금은 일찍 서둘러야할듯.. 인천공항방향으로 철도라인이 2개가 있었는데 전부 공항 방향으로 열차가 간다고 써있어 조금 어리버리.. 디지털미디어 역에서 탑승하는 산우님들이 계신다고 하길래 여기저기 둘러 봤는데 배낭을 멘 산우님들은 아무도 없다. 아무래도 반대편 라인으로 잘못 들어왔나 싶어 에스컬레이터를 다시타고 역사로 올라갔지만 민간인들은 몇명 보이고 산우님들이 보이질 않아 다..

가볼만한곳 2011.01.27

제주 폭설과 사라오름의 눈꽃

16년만에 개방된 제주 사라오름 1월1일~2일 성판악 지킴이에서 진달래 대피소 방향으로 조금 오르다 보면 나타나는 삼나무 숲길 이번 산행중 분위기가 괜찮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 등산로만 살짝 벗어나도 허리까지 푹 푹 빠진다 물 빼실 분들은 대략 난감.. 등산로 쇠말뚝 높이 끝까지 눈이 쌓인걸 보면 1m정도 두께로 얼어붙은 눈위로 난 길을 걷는다고 해야 맞을듯.. 사라오름 갈림길 사라오름 오르는 길옆으로 보이는 한라산 정상 사라오름 어원과 유래 이 오름은 '신성'하는 의미에서 범어인 '사라'에서 유래된 것이다. 제주도 땅과 마을 지명에 사라,오라, 아라,나한산,불래,오등싱 등은 불교적인 범어에서 파생된 것이다. 이 오름은 석양에 비친 초지대에 억새가 비단을 덮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한자명은 사라악(絲羅岳..

가볼만한곳 2011.01.07

강화 나들길, 남문부터 연미정까지

12월19일 강화 나들길 일산 집에서 승용차로 오전08시 출발. 강화 풍물장터시장 앞 주차장에 오전08시 40분 도착. 한양에서 출발하는 산우님들이 도착하려면 아직 멀었겠다 싶어 승용차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난뒤 약속 장소인 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합니다. 오전9시30분 조금 지나 산우님들 터미널에 도착 버스대합실에서 간단하게 닉소개하고 강화 나들길을 향해 출발합니다. 딩포함 19명. 오전반엔 바람도 별로 없고 파란하늘도 보이는 참한 날씨 파란줄 그어진 곳이 우리팀 이동경로 강화버스터미널=>남문=>남장대=>국화저수지=>서문=>북관제묘=>강화향교=>은수물=>북문=>북장대=>오읍약수=>연미정 터미널에서 큰길건너 한블럭쯤 지나 10여분정도 걷다보면 나타나는 강화산성 남문. 남문 (오전10시) 타임머신을 타고 70..

가볼만한곳 2010.12.24

제주올레길(18-1코스) 추자도 돈대산

11월23~25일 2박3일 추자도 (제주올레길 18-1코스)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45km 떨어진 섬 상추자 하추자 횡간도 추포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추자군도 여름휴가로 '차마고도'를 다녀올까 했는데 중국에서 길을 안터주는 바람에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다가 가을로 접어 들었습니다. 다시 또, 중국 동태항산이나 다녀올까 하고 열심히 준빌했는데 그도 여의치않아 못가게 되었다지요. 올안엔 바다 밖으로 나가는일이 틀렸겠다 싶어 우리강산 못가본 곳이나 둘러보자 하며 떠난 추자도. 서울에서 오전9시30분에 승용차로 서해안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 진도 벽파항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2시10분. 강원도 시골 시외버스터미널이 바다로 옮겨온것처럼.. 인적이 끊어진 외로운 항구처럼.. 벽파항은 한적하다 못해..

가볼만한곳 2010.11.30

전남목포 민어의 거리

전남 목포 민어의 거리 11월7일 왼쪽 허연살이 자연산 농어 오른쪽 붉은살이 민어 , 위쪽은 민어뱃살 맨왼쪽 민어 아가미, 가운데 부레 앞쪽이 민어 껍질. 동의보감에 의하면 민어는 맛이좋고 독이 없으며 부레는 갖풀(아교)을 만들수있다고 한다. 일명 어표라고 하는데 파상풍을 치료하며 식욕이 없는 사람에겐 입맛을 돌게하고 이뇨, 배뇨에 특히 좋으며 산후조리에 으뜸이라고 적고있다. 10kg정도의 민어 꼬리부분인데 두께가 참으로 튼실하게 생겼다. 두륜산 하산후 상경길에 목포에 내려 첫눈에 띄인 왜식풍 건물의 만화방. 우산살처럼 생긴 전기줄과 전봇대가 정감있게 다가온다. 민어횟집 앞 산유화 이발관. 참하게 생긴 곱단이아줌마 면도사가 난로 연통에 비누거품을 빙빙 문질러가며 데워 줄거같은... 시간이 멈춘 공간 같기..

가볼만한곳 2010.11.11

꽃무릇이 (석산꽃) 절정인 고창 선운사

9월26일 고창 선운산 아산면월정리=>희여재=>국기봉=>청룡산=>배맨바위=>천마봉=>낙조대=>용문굴=>도솔암=>진흥굴=>선운사 =>그리고 바다 올 4월 고창 선운산을 찾았다가 때아닌 봄에 찾아온 감기몸살로 몸상태가 별로라 일행들을 선운산 한바퀴 도는 종주길로 보내드리고 구황봉 아래에서 선운사 길로 내려와 동백꽃 사진 몇방찍고 버스에서 이리저리 딩굴며 잤다고 누가 그러던데...암튼, 6개월만에 다시찾은 선운산은 마치 동네 뒷산을 오르듯 평지를 살방살방 걷는것처럼 느껴졌고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듯 몸이 깃털처럼 가쁜했다. 마음은 빡시게 선운산 종주산행을 하고 싶었지만 공지대로 반쯤 도는 달콤한 웰빙산행으로 마무릴했다. ^*^ 언제 그랬냐는듯이 무더위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두방울 떨어지는..

가볼만한곳 20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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