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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계곡 송광사 조계산산행

세모 꾹, 7월24일~25일 선암사 송광사 계곡 조계산 무박산행 7월24일 자정 사당역 출발 새벽4시30분 선암사 주차장 도착 토요일날 나홀로 뚜벅이 산행 마친후 바로 사당역으로.. 날이더워 서서히 산에 미쳐가는중.. 새벽공기에 잠이덜깬 눈을 비비며 주차장 바닥에 앉아 버스불빛아래 비빔밥, 라면,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주차장 옆 명승교위에서 바라본 시원한 계곡의 물 새벽이라 갈대 색감 참 이쁘다 구름사이로 붉게 비치는 태양빛 비가올까 걱정했는데 날이 착합니다 선암사 입장료를 내고싶은데 매표소 직원이 없는 관계로 그대로 통과~ㅎ 계곡 뒤쪽으로 보이는 승선교 아치모양으로 돌을 쌓아 만든 승선교. 정말 그림같지요 승선교 앞쪽 계곡인데 돌이 인절미처럼 찰지게 생겼습니다 강선루 앞모습 강선루 뒷모습 신선이..

가볼만한곳 2010.07.28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7월10일~11일 함평=>돌머리해수욕장=>옥산제저수지=>갑도예 7월10일 오전7시30분 노량진역에서 텡성,고무밴드 영주님 영조님,풍여사,딩 이렇게 다섯명이 모여 영주님 승용차를 타고 서해안 고속도로들 신나게 달려 오후12시 조금지나 함평 갑도예 도착. '갑도예' 앞마당 감나무 자신의 밑거름과 후손을 위해 어린감을 계속 떨구는 감나무 과실수가 잘 안되는 지역이라그런지 방치된 사과나무들이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사과나무 과수원 한가운데 있는 갑도예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이곳 일몰이 장관이랍니다. 6월24일부터~8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어울림마당'이라는 작은축제가 열린다고하는데 시간나심 한번 들러보시길요.. 축하연주~고무밴드 영주님 도예가 한갑수, 고무밴 김영주, 뻘건티오빠 이름까먹었음 , 텡성 , 풍..

가볼만한곳 2010.07.15

도예가 한갑수 작업실을 가다

깊은 골짜기 샘물은 변함이 없다 여름엔 주위온도가 높아 물이 차갑게 느껴지고 겨울엔 주위온도가 낮아 물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법 깊은 골짜기 샘물은 변함이 없다. 사람들은 말한다 물이 참 시원하다 또는, 물이 따뜻한게 좋다 라고 유독 사람들만 변덕이 죽 끓듯한다 샘물은 그대로 인데. 눈부시게 좋은날 아침에도 세상밖이 시니컬하게 보일때가 있고 밤을꼬박 새운 날 이른아침에 뿌려대는 장맛비만 보아도 운치있고 괜찮게 느껴지기도 한다 '비움'이라는 불가의 말이있다 '채움'이라는 은행의 저축 안내문구도 있다 '위대한 버림'이라는 말도있다 소주의 쓴맛을 달래기위해 매콤한 순무를 안주로 먹는것 처럼 유독 사람들만 자기 유리한 쪽으로 삶을 풀거나 몰고 간다 오랜만에 온갖 잡동산이 신경끈을 놓고싶어 전라도 함평엘 쉬러갔다 ..

가볼만한곳 2010.07.13

서산 독곳리 황금산 해벽트레킹

세모 꾹, 서울에서 가볼만한곳 서산 독곳리 황금산 해벽트레킹 6월26일 기상청에서 제주부터 태풍과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가 있었다 우비와 우산한개,도시락과 물을 배낭에 주섬 주섬 챙겨넣고 오전 6시30분 아쿠아신발을 신고 집을 나섰다. 일산 집근처에 있는 경의선전철을 타고 합정역에 7시15에 도착. 바다와 비가 만나면 황금산은 어떤 모습일까 쏟아지는 비바람을 맞다보면 바다속을 헤메는 해저 트래킹이 되지 않을까 걱정반 기대반을 하며 버스에 몸을 싣고 눈을 감았다. 합정에서 황금산 들머리까지 별일 없으면 두시간 조금넘게 걸림. 황금산 들머리 입구에 나타난 게 한마리 어서오라고 인사를 하듯 빙그레 웃고있다. 일단 황금산에서 점프를 슝~해서 바닷가 앞으로 뛰어 넘습니다. 앞에 보이는 섬이 자월면 부..

가볼만한곳 2010.06.28

구름타고 나는 설악 서북능선

세모~꾹, 6월12일 설악 서북능선 한계령휴게소=>서북능선삼거리=>귀떼기청봉=>대승령=>대승폭포=장수대 사당역에서 오전7시15분출발, 한계령휴게소 오전10시 도착. 버스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니 여우비가 살랑거리며 시원하게 바람이부는 날씨. 한계령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바다쪽. 날이 좋았으면 파란 동해바다와 속초도 보였겠다 싶죠. 오전 10시8분 한계령 들머리 위령비 조금지나 좌측으로 바라본 가리봉과 주걱봉. 몇발자국 오르자마자 보여준 구름바다와 바람에 흩날리는 운무 사당역에선 비가 제법 왔는데 막상 구름바다가 보이자 잘하면 멋진 풍광을 보겠다싶어 혼자말로 중얼대며 오르막을 차고 오릅니다. 이번 산행길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서북능선에 오셨습니다. 멋진추억을 남기기위해 언젠가는 딩도 딸내미와 함께 ..

가볼만한곳 2010.06.20

부천에서 벚꽃 멋진곳, 도당공원

4월23일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세모 플레이 꾹, 누르세요ㅋ) 4월에 휘날리는 눈꽃 ^*^ 부천시 원미구 도당산에는 30~40년된 벚나무들이 해마다 봄이 되면 환하게 꽃망울을 터트린다. 1.8km에 이르는 벚꽃길은 해를 거듭하며 봄의 정취와 함께 가족나들이의 명소가 되었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열리는 도당산 벚꽃축제는 부천시를 대표하는 꽃축제의 하나로 자리잡아 주민들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사랑은 받고 있다. 도당산 벚꽃축제는 1,000여그루의 만개한 벚꽃과 오색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주민노래자랑 및 민간 동아리 장기자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춘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과 벚꽃과 함께 화창한 봄의 교향곡을 연..

가볼만한곳 2010.04.27

새해 첫산행 춘천 오봉산

 세모 꾹, 2010년1월3일 춘천 오봉산 배후령=>제1봉(나한봉)=>제2봉(관음봉)=>제3봉(문수봉)=>제4봉(보현봉)=>제5봉(비로봉)=>구멍바위=>청평선착장 들머리 배후령이 해발 600m , 오봉산 비로봉 정상이 779m 시작점과 정상이 200m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고 시작점이 워낙 높아 그런지 땀한번 흘리지 않고 다녀온 웰빙, 황제길 산행. 100대명산, 오봉산 멀리 우뚝솟은 산이 화악산 옆으로 길게 나있는 46번 국도위로 우측 뽀족한 봉우리가 용화산. 소양호를 뒤로한채 이쁘게 내려앉은 눈송이들.. 제3봉(문수봉) 맨위로 보이는 청솔바위 우측높은산이 사명산, 좌측 밑으로 죽염산 그옆, 병풍산 3번째봉우리(문수봉)에서 바라본 화천부근 노송 힘찬 남성의 근육처럼 속살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부용산 홈통..

가볼만한곳 2010.01.13

바닥까지 쳐보자 체력의 한계를, 덕유산종주 눈꽃산행

12월19일~20일 무박산행 덕유산 눈꽃종주 영각사들머리=>영각사지킴이=>남덕유정상=>삿갓재=>무룡산=>동엽령=>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곤도라로 하산 10시정각 합정역에서 출발~새벽3시, 영각사들머리 도착. 덕유산휴게소를 지나칠때 위에서 밑으로 내리는 눈이 아니라 좌에서 우로 빠르게 지나가는 눈발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졌지만 막상 영각사 들머리에 도착하니 바람도 없고 따뜻해서 마음을 푹 놓았습니다. 하지만 남덕유정상 가까이 오르면서부터 매서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날머리 무주리조트까지 10시간이상을 사납고 거칠게 불어대 손과 뺨이 꽁꽁언채로 산행을하려니 여간 추운것이 아니였고 참으로 고생스러웠습니다. 한결같이 좌에서 우로 불었는데 지금도 왼쪽 뺨이 얼얼한듯 합니다. ^* 무룡산을 넘어 계단에서의 ..

가볼만한곳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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