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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시도, 월영봉 대각산 해벽트레킹

9월12일 새만금 신시도 월영봉 대각산 해벽트레킹 대각산 밑 몽돌 해수욕장 옆 새벽 집을 나설때 가을비가 내렸는데 흰구름만 두둥실 홀로 계신분 진사분 옆지기님이신데 대화가 있는듯한 풍경.. 천국으로 오르는 계단 새만금 방조제 윗쪽이 바다 아래쪽이 매립할 용지 시공땐 쌀공급부족으로 농업용지를 확보한다고 공사를 시작했다가 쌀시장이 개방된후 공업 상업 도시용으로 계획이 바뀌였음. 100년을 내다본것이 아니라 10년 앞도 못보고 만든 방조제 월영산에서 바라본 깊은금과 안골 대각산전망대 아래로 보이는 몽돌해수욕장 사량도 쪽바위와 너무 똑같이 생겼다 우측 앞에 보이는 섬이 옥도면 선유도 멀쩡한 바다를 왜, 가로 막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감. - _ _ - :: River Flows In You (Eric ..

2010.09.15

폭우가 그친 뒤 숨은벽 해골바위

8월29일 삼각산 숨은벽 새벽부터 쏟아지는 폭우소리에 놀라 오전산행을 포기하고 언제쯤 이 비가 그칠까하고 애꿎은 하늘만 보며 아무래도 오늘은 틀렸지 싶었는데 오후2시부터 날이 활짝 개였다. 배낭에 물만 대충챙겨 집을 나서려는데 사공님으로부터 산엘 가자는 전화가 왔다 ^^ 구파발에서 바라본 삼각산은 언제 비가왔냐는듯이 정상부터 5부능선까지 하얀 운무에 가린채 이국적인 모습으로 점점 다가왔다 숨은벽 밑 해골바위 눈부분에 골수가 생겼다 골수를 한사발 떠 잡수면 만병통치라는데.. 대신 서울막걸리로 한사발 자시고 흘러가는 구름을 밟고 잠시 서서 신선이 되어보다. 운무에 숨어버린 삼각산 숨은벽 산객한분이 영장봉 정상에 서있다. 산아래 바닥에서 본다면 구름속을 걷는게 맞지싶다 숨은벽 대슬랩구간 우측 밤골계곡으로 하산..

2010.08.30

캠프라인 등산화 밑창갈이 A/S

Les Enfants Du Paradis-World`s End Girlfriend 캠프라인 (볼더)릿지 등산화 닳아버린 등산화 가죽 밑으로 푸르게 보이는 부분이 중창이고 아래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밑창 등산화 코 부분인데 접착재 자국이 보이는 밑 부분을 다 떼어내고 새창을 붙였다 맨밑 바닥창만 새창으로 바꿔주는줄 알았는데 푸르게 보이는 중창까지 갈아줬다. 이른새벽 신발끈을 조이며 오늘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산을 걷고 오르내릴까 하며 설레임으로 신고 나가던 등산화. 08년 3월에 캠프라인 볼더 릿지등산화를 구입했으니 딱, 2년 반정도 신었다. 겨울빼고 삼계절 일주일에 한두번씩 이 볼더를 신고 산엘갔더니 가운데 중창이 보일정도로 다 닳아버려 산에 다닌후 처음으로 밑창을 갈아보다. 로젠택배를 부르면 왕복 택배..

2010.08.28

장대 폭우를 만난 대야산 용추계곡

8월14일 경북문경 대야산 언저리 용추계곡 Copy & Paste-보아 비 오십니다. 집을 나설땐 하늘만 꾸물꾸물하더니 대야산 입구 표지말이 보일때부터 비가 주룩주룩 오십니다 (대야산 용추) '오랜만에 우비속 사우나한번 실컷할겸 온몸으로 비를 맞아주마' 라고 마음속으로 단단히 준빌하고 뚜벅 뚜벅 산엘 오릅니다. 산행중 비를 맞는건 겁나지 않는데 카메라와 렌즈에 물이 들어가거나 뿌연 습기가 차면 낭패를 보기때문에 비가올땐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 생활방수 하나는 제대로 된다는 카메라 메뉴얼을 믿고 싶지만 비가 많이 올때는 영 걸리적 거리는게 사실입니다. 용추계곡 조금 지나면서부터 갑자기 천둥벼락과 소방호스처럼 쏟아붓는 장대비.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배낭에서 급하게 우비를 꺼내입고 카메라를 수건에 둘..

2010.08.15

서울근교계곡 도봉산 원도계곡

8월8일 계곡 갈만한 곳 도봉산 원도봉 계곡 덕재샘 폭포 국립공원 계곡에서는 상하의 탈의금지. 쳐다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조금 위험한데 사고나면 본인들 책임이라고 봄. 1호선 망월사역에서 원도봉계곡쪽으로 20분정도 오르면 시원한 계곡을 만날수 있습니다. 어제내린비로 수백개의 작은폭포가 새로 생겼습니다. 두꺼비바위까지만 오르면 정말 멋진계곡이 펼쳐 집니다. 두둥 Just A Boy-Angus & Julia Stone

2010.08.09

서울근교, 계곡으로 놀러가봐

8월1일 삼각산밤골계곡 국사당=>밤골계곡=>염초3봉=>숨은벽전망대=>영장봉=>사기막 오늘 밤골계곡 제2폭포 입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다음메인창에 "서울근교계곡으로 놀러가봐"라는 타이틀로 요술배 블로그가 링크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근교계곡으로 놀러가봐"라고 제목을 한번 달아봤습니다. 어제부터 조회수가 갑자기 늘기시작해 오늘하루 조회수 4,000 (노출수 7,925)횟수를 넘었습니다. 요술배블로그 1년반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조금 얼떨떨하고 많은사람들이 보고 갔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민망하고 쑥쓰럽기도 합니다. 조회수 많은 우수블로거들이야 흔하게 있는 일이겠지만 이 더운여름 피서가시는데 1인 미디어블로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니 한편으로 기분이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제 블로그를 다녀가신..

2010.08.01

서울근교계곡 삼각산 진관계곡

7월24일 삼각산 진관사계곡 진관사 일주문 아래쪽에 있던 다리를 허물고 새로운 다리를 만들었다. '극락교' 진관사는 콘크리트를 참 좋아하신다 일주문 기둥도 콘크리트 극락교도 콘크리트.. 계곡 옆으로 데크로만든 길이 나 있는데 아직 공사중인지 잘 나가다가 누가 한입 베어먹은것처럼 길이 뚝 끊어졌음. 다시돌아와 계곡을 건너야 진관사가 나온다..ㅎ 일주일만에 녹색을 보니 살거같네 첫번째 나오신 작은 폭포 물장구치고 놀던 이녀석 하산 할때까지 그대로 놀고 있더라. 다시 나타난 김정호 바위 두번째 나타나신 폭포 세번째 나타나신 폭포 네번째 나타나신 왕폭포 잘보면 선녀가 목욕하고 있음 16mm로 보면 꽤 넓게 보인다 실제로 넓음. 오전에 여우비가 내려 그런지 주말인데도 오늘따라 계곡 손님들이 별로 없다 조금 높은 ..

2010.07.24

서울근교계곡 산성계곡

7월18일 삼각산 산성계곡 산성입구=>산성계곡=>노적사=>노적사위낭만길 노적사 시원한 계곡 옆에서 돗자리 깔고 막걸리 세통, 법주 반병 자시고 내려왔더니 세상 부러울게 없어라.. 34번버스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 산성입구에서 하차 704번 버스 서울역에서 출발 산성입구에서 하차. 며칠동안 비가와서 그런지 계곡수량이 제법 됩니다. 피서를 멀리가는 것도 좋지만 서울에서 가깝고 누구나 산보하듯 편하게 다녀올수있는곳.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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