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원박람회
여자만 사는섬 여자도..?
딩2
2011. 11. 16. 14:38
2011년 11월10일 여자도
(GomuBand The Present of Spring-0.9)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속한 섬.
여수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44.5km 지점인 순천만 중앙에 있다.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대여자도와 소여자도 2개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위에는 대운두도·장도 등이 산재해 있다. 대여자도의 모양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다.
이 섬을 중심으로 주변섬들의 배열이 '여'(汝)자 형태를 이루고,
과거에는 육지와의 교통이 불편해 모든 생활수단을 자급했다는 뜻의 '자'(自)를 써서 여자도라고 했다.
최초의 주민은 약 400년 전 보성군 벌교읍에서 이주한 남원방씨(南原房氏)라고 한다.
대여자도는 41m, 소여자도는 48m의 완만한 구릉지와 평지로 되어 있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농산물로는 고구마·보리·무·마늘·녹두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조기·멸치·낙지·새우·장어 등이 잡히며, 새꼬막·피조개 등의 양식이 이루어진다.
취락은 주로 대여자도의 북단 여자마을에 분포한다.
능선을 따라 소로가 나 있으며, 육지와는 나룻배를 이용하여 수시로 왕래한다.
면적 0.59㎢, 해안선 길이 7.5km, 인구 369, 가구 115(2003).
(브리태니커 펌)
여수에선 여자만,순천에선 순천만이라 부르는 여자만의 중심에 위치한 섬이다.
여자도의 마을로는 가장 큰 마을인 대동마을이 있으며 남쪽 마을은 남풍, 즉 마파람이 부는 마을이어서
마파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여자도의 작은 섬인 송여자도에는 송여자마을이 있다.
본래 이름은 솔넘자섬이다.솔은 작은 모양을 뜻하는 말로 작은섬이란 의미를 갖는다.
마을에서 떨어진 외막골, 붉은바위의 해변인 붉은독, 길이 만나는 곳의 의미인 질고지,
활처럼 휜 해변 활꼬발, 효성깊은 며느리의 전설이 내려오는 각시바,
왜적으로부터 마을을 구하고 힘이 장사였다는 최장군의 전설이 내려오는 샘북넘과
장사바구 등의 땅이름들이 전해져 온다.
수산자원보전지구로 지정될 만큼 수산 자원의 서식 및 산란에 적합한 환경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 갯벌 중 가장좋은 등급인 2등급의 갯벌로 알려진 곳이다.
(여수시청 홈에서 펌)
(두군데 내용이 조금 다르군..)
일산에서 오전 5시 정각 출발 오전 9시 순천 도착.
순천시청에서 볼일보고 섬달천 포구에 도착한 시각이 오전11시30분
20분쯤 후에 투두둥..통통 ~~ 선장 맘이지 뭐..
바다로 미끄덩 슝~
그 다음 포구가 마파, 대동마을 순으로..
섬두개를 이어주는 다리 공사가 얼추 끝나가고 있었는데 공사장 인부들 식사 대주는 곳이 한집 있었다.
송여자도 반장님 댁인데, 바다 물메기 찌개와 전어회 무침, 그리고 착한 반찬과 소주를 곁들여 허기를 달래고 다시 출발.
아마도 올 안에 다리가 완공될듯
까지는 좋았는데 다리 정 중앙에 배치했군,
높 낮이가 뒤섞인 채로 나있는 다리.
무인도 같은데 섬 한가운데 동굴이 보인다
외지인이 별로 다니질 않아 누가 냉큼 따 먹더라도 관심조차 없을것처럼 평화롭고 조용하다.
"새소리는 마음을 깨끗하게 한다"
억수로 멋진이가 살고 있는듯한 집
몇개 주어 냠냠..맷돌 돌렸으..
생각만 해도 멋진걸..
반대로 고추농사가 잘 되면 배추가 귀해 값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뛴다지..
암튼 물어본다고 하고 깜빡 잊었다.
어린 김을 뜯어 맛을 봤는데 짜지않고 상큼하다.
우리팀이 배를타고 떠나는 선착장에서 손을 계속 흔들더라는
섬 전체 구릉언덕 높이가 채 50m도 안되니 여자도는 누구라도 편히 다녀 올수있다
붉게 떨어지는 낙조를 바라보며 프러포즈 할 연인들이나
해풍에 낚시도 즐기고 편안히 나들이 할 어르신들은 꼭 한번 가 보시라
다리가 완공되면 민박집과 막회정도 파는 식당도 생겨 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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