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2

바람의 언덕 선자령

10월2일~3일 무박대간 진고개=>노인봉=>소황백산=>매봉=>곤신봉=>선자령=>새봉=>대관령 약25km 기상청에서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거라고 예보를하는 바람에 선자령구간은 워낙 바람도 세게불기 때문에 많이 추울수도 있겠다 싶었다. 버스가 오대산 들머리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02시20분 잠이 덜깬 눈을 비비며 버스창밖의 흩부리며 날리는 가을비를 바라보니 마음이 심란하다. 우비를 입으면 몸속의 열기가 밖으로 나가질 못해 항상 힘이들곤 했는데 바람이 많이불면 온몸으로 비를 맞거나 적게오면 우산을 쓰면 되지싶어 우산하나 챙겨들고 들머리를 서서히 올랐다. 노인봉우회, 소황병산 내려와서 올해 처음 본 단풍 비가와서 그런지 비닐 코팅된것처럼 색이 참 곱고 이쁘다 주변 나무들이 번트신나와 올리브그린 톤으로 옷을 ..

백두대간 2010.10.06

바람도 쉬어가는 아흔아홉 구비 옛 대관령 길

12월6일 옛 대관령길 대관령(하)휴계소(풍력발전소)=>능경봉우회=>제1전망대=>쉼터=>제왕솟대바위=>제왕산=>삿갓바위=>제2전망대=>제왕폭포=>주막거리=>쉼터=>반정 오전07시 조금넘어 서울역에서 버스로 출발 대관령 고개마루에 10시40분에 도착. 刀山狂風 (칼산에 휘몰아치는 매서운 바람) 제왕솟대바위 가기전 사공님 (사진 쫘요님) 어디서부터 오는 바람인지는 모르겠으나 살을 베이는듯한 칼바람에 피부가 떨어져 나가는거 같아 얼굴을 꽁꽁 싸매고 산행시작. (대관령 풍력발전소) 강원도를 올때마다 빙빙도는 바람개비가 관광객들 비쥬얼용으로만 서있는줄 알았는데 막상 한겨울 대관령 바람의계곡 한복판에 서보니 풍력발전기가 왜 저렇게 많고 빙빙 돌아가는 까닭과 이유를 알겠다는.. 바람...정말 매섭게 붑니다. 영동동해..

가볼만한곳 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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