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골계곡 4

폭우가 그친 뒤 숨은벽 해골바위

8월29일 삼각산 숨은벽 새벽부터 쏟아지는 폭우소리에 놀라 오전산행을 포기하고 언제쯤 이 비가 그칠까하고 애꿎은 하늘만 보며 아무래도 오늘은 틀렸지 싶었는데 오후2시부터 날이 활짝 개였다. 배낭에 물만 대충챙겨 집을 나서려는데 사공님으로부터 산엘 가자는 전화가 왔다 ^^ 구파발에서 바라본 삼각산은 언제 비가왔냐는듯이 정상부터 5부능선까지 하얀 운무에 가린채 이국적인 모습으로 점점 다가왔다 숨은벽 밑 해골바위 눈부분에 골수가 생겼다 골수를 한사발 떠 잡수면 만병통치라는데.. 대신 서울막걸리로 한사발 자시고 흘러가는 구름을 밟고 잠시 서서 신선이 되어보다. 운무에 숨어버린 삼각산 숨은벽 산객한분이 영장봉 정상에 서있다. 산아래 바닥에서 본다면 구름속을 걷는게 맞지싶다 숨은벽 대슬랩구간 우측 밤골계곡으로 하산..

2010.08.30

서울근교, 계곡으로 놀러가봐

8월1일 삼각산밤골계곡 국사당=>밤골계곡=>염초3봉=>숨은벽전망대=>영장봉=>사기막 오늘 밤골계곡 제2폭포 입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다음메인창에 "서울근교계곡으로 놀러가봐"라는 타이틀로 요술배 블로그가 링크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근교계곡으로 놀러가봐"라고 제목을 한번 달아봤습니다. 어제부터 조회수가 갑자기 늘기시작해 오늘하루 조회수 4,000 (노출수 7,925)횟수를 넘었습니다. 요술배블로그 1년반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조금 얼떨떨하고 많은사람들이 보고 갔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민망하고 쑥쓰럽기도 합니다. 조회수 많은 우수블로거들이야 흔하게 있는 일이겠지만 이 더운여름 피서가시는데 1인 미디어블로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니 한편으로 기분이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제 블로그를 다녀가신..

2010.08.01

서울근교계곡 삼각산 밤골계곡

6월20일 삼각산 밤골계곡 효자비=>밤골계곡=>숨은벽=>밤골계곡 밤골제2폭포 밤골계곡 발원지 숨은벽 인수봉 클라이머들 김홍도 바위? ㅎ 밤골제1폭포 볼광동이나 연신내에서 34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방향) 효자비 다음정류장, (효자2동 푸른농원)에서 하차 34번 버스는 불광시외버스터미널 종점에서 15~20분간격으로 출발 합니다 불광동이나 연신내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방향) 효자비 다음정류장, (효자2동 푸른농원)에서 하차 우측으로 올라가심 밤골통제소와 국사당이 나오고 몇발자국 올라가면 계곡을 만날수있습니다. 굳이 높은산에 올라가지 않더라도 20여분쯤 걷다보면 시원한 계곡이 나옵니다. 일요일날 다녀왔는데 수량이 제법 있습니다. 돗자리 깔고 파란하늘을 이불덮고 구름을 베개삼아 선선한 계곡에서 늘어지..

2010.06.22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