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 4

송화가루 날리는 삼각산

5월22일 삼각산 장미농원=>탕춘대능선=>향로봉우회=>비봉=>비봉아래낭만길=>구기동 소나무를 스틱으로 툭, 건드려보니 연두빛의 송화가루가 스르릉하고 날린다. 송화가루와 꿀을 잘 섞어 마시면 감기예방에 좋고 꽃가루는 아로마요법처럼 정신을 맑게해 준다. 계절의 여왕5월, 진정한 봄이 찾아온게 아닌가 싶다. 뜨거운 햇살도 바람도 없었다. 지방산행때는 미지의세계를 찾아 떠나는 설레는마음이라면 도심근교 삼각산은 언제라도 오르고 내려갈수있어 그런지 입안에 혀처럼 쉽게느껴져 마음이 느긋하고 편하다. 비가오려는지 바람한점 없고 더웠다. 산을 힘들게 오르는사람들의 입모양은 삼각형 내려가는 사람들 입 모양새는 역삼각형 아무리 더운 날이라도 산꼭대기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다 힘들게 올라왔기때문에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시원하다..

2010.05.23

도심에서 가까운 삼각산 산성계곡,삼천사계곡,진관계곡

7월25일 청담골에서 삼천사 계곡까지 청담골=>원효봉=>북문=>적석고개=>노적사=>부왕사지=>부왕동암문=삼천사 7월26일 족두리봉에서 진관사 계곡까지 불광동=>족두리봉=>비봉밑진관사길=>진관사계곡=>진관사 (청담 계곡) 대형마트엘 가보면 각 코너마다 독특한 냄새가 있습니다 과일파는곳엔 과일향과 자연의 내음이 나고 생선 파는곳엘 가면 생선 비린내가 나듯 산엘 가면 아름다운 냄새가 있습니다. 7월의 바람냄새 (원효봉 전망대) 계곡 골짜기의 물냄새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서너시간 정도 산행을 하다보면 나무나 풀, 낙엽에서 뿜어내는 향과 가끔 야생화라도 만나게 된다면 (노적사) 무임승차한 타임머신을 타고 아주 먼 원시시대로 돌아간듯 착각이 들곤 하지요. 냄새는 사람을 유혹 합니다. 피톤치드에 취해 잠이..

2009.07.29

탕춘대 능선부터 국녕사까지

5월5일 삼각산 탕춘대능선시작점=>탕춘대매표소=>향로봉우회=>비봉릿지길=>비봉우회=>비봉능선=>문수봉밑 낭만길=>나월봉=>의상능선=>국녕사=>산성매표소 비봉밑 코뿔소바위 비봉 코뿔소 바위 코뿔소 바위 뒷편 비봉 릿지 봄인가 싶더니 초여름 맞지요 의상능선 엘리베이터 바위 멋진 산객 부봉님 드러누워 한방 그림자 이쁘다 용이 하늘로 승천하며 응가한 바위 의상봉에서 보면 진짜 토끼처럼 닮았음 한걸음 한걸음..행자님 거북머리처럼 생긴바위 딩그림자 괜찮지요  산타 신발 같기도하고 외눈박이 해태상 같기도합니다..ㅎ 오른쪽으로 보이는 국녕사 산성매표소 가기전 계곡길 초파일날 사찰 근처에 핀 꽃들이 너무좋아 낮잠을 한숨 잘때만해도 조금 쌀쌀하더니 이젠 한낮 바위위에서 늘어지게 잠을자도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로 따뜻합..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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