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바위 4

삼각산에서 주어온 낙엽과 단풍

 10월10일 삼각산 독바위역=>선림지킴이=>오산슬랩=>향림담=>향로봉우회=>사모바위=>구기동 독바위역에서 선림지킴이 가기전 길옆으로 보이는 채소밭 배추값이 금값이라그런지 여기저기 둘러봐도 속이꽉찬 배추는 찾아보기 힘들다. 씨앗이 바람에 날려 이곳까지 왔을까..? 아니면 들짐승이나 날짐승이 옮겼을수도.. 비봉가기전 한백봉 밑에 핀 코스모스 사모바위를 꽤나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엄벙덤벙 바닥과 앞만보고 휘뚜루마뚜루 산엘 다녔는지 오늘처음 눈에 띈 소나무 사모바위 삼각산을 짊어지고 걷느라 바동거리며 애쓰는 이 향로봉 밑 짐승길에서 주어온 낙엽과 단풍의 갖가지 표정 생강나무, 계요등,떡갈나무,담쟁이잎. 햇볕과 바람, 물과 흙, 나무라는 작가들이 공동으로 만들어 놓은 "가을"이라는 작품 두둥~ ^*^ 소녀시대 ..

2010.10.12

송화가루 날리는 삼각산

5월22일 삼각산 장미농원=>탕춘대능선=>향로봉우회=>비봉=>비봉아래낭만길=>구기동 소나무를 스틱으로 툭, 건드려보니 연두빛의 송화가루가 스르릉하고 날린다. 송화가루와 꿀을 잘 섞어 마시면 감기예방에 좋고 꽃가루는 아로마요법처럼 정신을 맑게해 준다. 계절의 여왕5월, 진정한 봄이 찾아온게 아닌가 싶다. 뜨거운 햇살도 바람도 없었다. 지방산행때는 미지의세계를 찾아 떠나는 설레는마음이라면 도심근교 삼각산은 언제라도 오르고 내려갈수있어 그런지 입안에 혀처럼 쉽게느껴져 마음이 느긋하고 편하다. 비가오려는지 바람한점 없고 더웠다. 산을 힘들게 오르는사람들의 입모양은 삼각형 내려가는 사람들 입 모양새는 역삼각형 아무리 더운 날이라도 산꼭대기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다 힘들게 올라왔기때문에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시원하다..

20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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