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언더독 미술 제작과정-001 (아현동 폐가마을)

언제나 딩 드로잉 2018. 12. 24. 10:50

S007 C021

( 폐가마을 )

 

2014년 1월, 아현동 재개발지역 출사 때 찍은 사진을 참고로 작업한 SC-08 폐가마을 연필드로잉.

 

미술팀 조감독 윤현이와 둘이 다녀왔는데 며칠후 신과함께 실사 제작팀도 같은 장소에서 촬영을 했다는 소식을 언더에서 전해 들었다.

나중에 영화를 보니 언더독 폐가마을과 신과함께의 허춘삼 할아버지와 손자 현동이가 살던 산동네 집과 많이 겹친다.

 

(C-021 폐가마을 시장 신 러프 콘티).

 

C-021 썸네일 이미지

오돌또기 장편 애니작업 과정은 일반적인 제작방식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종 시나리오가 탈고 되기 전부터

러프한 콘티를 바탕으로애니메틱을 만든다.

스토리와 플롯 구성의 호흡이 잘 맞는지, 캐릭터 대사와 시간적 공간적 상황설정이 잘 붙는지 등등

메인프로 작업 전까지 계속 수정 체크를 하며 프리뷰를 한다.

이 기간은 시나리오와 함께 에피소드의 커다란 뼈대가 완성되는 프리프로 기간이라

의외로 많은 작업공정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따라서 콘티 그림은 캐릭터가 움직이는 동선과 카메라 워크 정도만 잡혀있기 때문에

썸네일이라는 생소한 작업과정의 시스템이 "마나암"때부터 새롭게 만들어져버렸다.

 

 

S-007 C- 021     2.5D

3D로 모델링한 건물 더미에 2D 맵핑 소스를 입혔다.

이질감이 나는 3D 더미에  손그림 표현을 내기 위하여 여러가지 텍스춰를 섞거나 리터치한 판을 플랜이라고 하는데

이 작업의 문제는 빛의 흐름에 따른 배경 라이팅 효과를 캐릭터와 맞출수가 없다.

수많은 리플레이와 미리보기를 해가며 라이팅 계산에 맞추어 명암을 수정 보완해 나가는게 단점.

(3D 드림써치    맵퍼 박경미)

 

 

 

 

C-021 연필 드로잉    미술팀 정윤현

작은 썸네일 이미지를 참고하여 영화 스탠다드 프레임에 맞게 확대해서 그린 연필드로잉 레이아웃.

붉은글씨 프레임이 1번 카메라이고 더커진 줌 아웃 사이즈의 프레임이 2번 카메라이다.

두대의 카메라가 아니라 1번카메라 프레임에서 2번 카메라 프레임까지 줌 아웃 된다는 뜻.

작은 프레임 사이즈를  스텐다드로 그리다 보면 2번 카메라 프레임은 전지 사이즈로 커져 버리기 때문에

두장의 이미지를 스탠다드로 그린다음 속임수(고마까시)로 촬영을 했다.

속도감있는 빠른 장면은 튀는 표시 잘 안남.

 

 

C-021 컬러 이미지

마당을나온암탉 컬러는 너무 복잡한 텍스춰와 오버레이 레이어를 사용하는 바람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언더독 배경 컬러는 배경톤에 맞춘 하드라이트 레이어와 소프트 라이트 레이어를 간단하게 얹혔다.

어쨋거나 오돌또기 톤앤매너를 만들어 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차기작은 더욱 더 가성비 높게 진보할것이라고 믿는 사람중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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