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제
제1회 바보제 2011년12월28일 복합 예술 공간, 에무 " 현자들의 험담에 대해서만 한마디 하겠습니다. 그들은 정신적 쾌락을 위해 육체적 쾌락을 멀리하라고 가르치죠. 그렇지만 정신은 육체의 일부입니다. 현자들이 이 관계를 아주 복잡하게 만들어서 마치 육체 없는 정신이라도 있는 듯 가르치지요. 만약 있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귀신 입니다. 지금 귀신 이야기를 하는건 아니잖아요. 항문이 막혀 대변을 못 보면 불쾌하고 정신이 맑지 못합니다.갈수록 정신이 혼탁해지잖습니까? 이 상태에서 정신의 쾌락이 가능할 리 없지요. 앞서도 얘기 했듯이 ,정신적인 쾌락만 강조하는 건 누구나 누려야 할 물질의 풍요에 똑같이 참여하는 것을 가로막는 속임수인 거예요." " 쾌락의 여신을 가까이하면 무엇보다도 쾌변을 볼수있어 좋아..
에무
2012. 5. 24.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