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9월의 가볼만한 곳,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9월12일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같은산방 산우님이신 사공님 고향이 경남 남해 남면 임포리입니다. 사공님은 벌초를 해야하고 저는 산도타고싶고 해서 승용차로 저포함 5명의 산우님들과 마산을 들러 통영, 삼천포, 가천 다랭이마을까지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산을 좋아하지만 바다도 참 좋아하는데요..별로 기대를 하지않고 따라 나섰는데 생각보다 멋지고 괜찮은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랭이... 손바닥만한 작은땅을 비탈진곳이나 경사진곳에 계단식으로 논을 일구어 산등허리 8부능선까지 농사짓는 것을 말합니다. 옛날엔 누구나 할것없이 다 어렵고 먹고살기가 힘들었잖아요. 마을전체가 바다를 끌어안고 있지만 배한척없이 오직 벼농사와 마늘이 주소득이라고 합니다. 논둑길 사이로 걷다보니 어릴때 메뚜기잡던 생각도 나고..요 생각외..
가볼만한곳
2009. 9. 16.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