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갈만한 곳, 지리산 한신계곡

딩 드로잉 2009. 8. 10. 03:53




8월9일 지리산

세석산장=>한신계곡 =>가내소폭포=>백무동









세석산장부터 백무동까지 계곡길이 조금 험한 너덜길이라 찾는이들이 별로 없어 한산합니다.








태풍예보 때문일수도 있고 세석산장에도 산객들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2006년에 이쪽길 내려가다 미끄러운 신발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엔 잘 미끄러지지 않는 릿지화 신고 가볍게 사브작 사브작..










늘상 후미에서 사진을 찍다 이번에 선두쪽에 따라 붙었습니다










후미에서 사진을 찍다보면 한번 찍을때마다 자꾸 쳐져 한없이 뒤로 밀리거든요.










선두에 붙으려다 보니 숨이 턱에 차네요.









거의 뛰다싶이 걷다, 이거다 싶으면 셔속 느리게 하고










숨을 그대로 멈추고,연사로 촤르르르륵..











다시 잽싸게 길위로 올라가 뛰듯이 걷습니다.ㅎ




















































깜삑하고 셔속을 노멀하게 하고 찍다보니 애매하게 찍힌 물줄기.







































































































이곳엔 작은 폭포가 아홉개가 넘고 멋졌는데.....내려갈수가 없어 아쉽게도 사진을 못담았습니다





















* 사공 폭포 *
사공님이 아주 먼예날 이곳에서 물장구 치고 놀았다고 이름을 그렇게 지어 달랍니다.ㅎ
































*가내소 폭포*
실제로 가보면 차가운 바람이 돌고 물속 깊이도 깊고 어둡습니다.



























































































































































한사람만 지나가도 흔들거리는 출렁다리위에선 사진찍기가 영..^^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고 있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어머니 품같고 커다란 산이라 그런지 물이 차고 계곡도 깊은 산

지리산.


백무동 입구에서 조금만 오르면 산에 오르지 않더라도 냉골처럼 시원한 계곡 맛을 볼수있습니다
바닷가도 좋지만 아직 다녀오지 못한 분들은 꼭 한번 다녀 오시라.

지리산 한신계곡 강추..!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