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까운 원도봉 계곡 덕제샘폭포

딩 드로잉 2009. 7. 21. 00:06



7월19일 도봉산 원도봉계곡 산행


망월사역=>망월매표소=>원도봉계곡=>망월사=>포대능선=>민초샘=>덕제샘=망월매표소

망월사역에서 내려 도봉산쪽으로 길을 걷다보면 원도봉 계곡이 나옵니다.






우르릉~~꽝~!







간밤에 내린 비와 바람 때문인지 홍송 한그루가 옆으로 누워버렸네요..








계곡 초입에 있는 폭포
가운데는 물이 차겁고 깊으니 들어가지 마소서..






계곡 초입에서 카메라를 꺼냈더니 필터에 습기가 잔뜩끼어 가실줄 모릅니다
그정도로 날씨가 습하고 후덥지근 해 몇 발자국 못가 온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됩니다









계곡에 물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








수박이나 여름철 과일에









물끼가 없다면 얼마나 팍팍하고 맛이 없겠습니까..^^








물흐르는 소리가










장난아니게 크게 들립니다.








옆사람 목소리가 안들릴 정도로 우렁차게 쏟아져 내리고
냉장고 냉동실을 활짝 연것처럼 시원 시원~~








아마도









진정한 여름이 찾아 온거 같습니다.










슝~~~~~





















































덕제샘 폭포



























너..누구냐..!









오르막이 계속 될수록








물줄기가 약하지요





























망월사 천봉당 태흘스님 부도탑









천중선원
뜰앞으로 짧은치마 입은 미녀들이 왔다..갔다 ..했으면 어떨까..싶네요
이날 선방에 많은 스님들이 참선중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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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전 너머로 보이는 은석봉








영산전 난간 밑 멋진 소나무










 " 나 힘들거든..그만점 들이 밀어~!"










(혜거탑)
망월사 혜거국사 부도탑
고려초기때 만들었다고 하니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아마도 통천문이란 글 아닐까..?


















영산전 밑 천봉당 태흘부도탑 옆에서 그림그리고 계신 "청아"님.


제 블로그에 사진을 올려도 될까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흥쾌히 허락하셨습니다.
호 가 청아님이라고 하시네요.






날도 더운데 높은곳까지 화구를 챙겨와 그림 그리시는 모습을 보니 여유롭고 보기가 좋습니다.
그림 그릴때 햇볕을 가려주는 삼각대로 만든 가리개 하나 있어야 겠지 싶습니다.








칠성각 밑 감로수라는 샘물이있는 곳인데
전기줄 때문에 풍광 다 버렸습니다.










무위당 오른는길









무위당 옆 탱화










요즈음 탱화는 재료나 기법이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회벽 마르기전에 송곳이나 예리한 못으로 긁고 물감을 칠한후 다시 닦아내고 그렸네요.
아마도 서양재료인 아크릴 컬러로 그렸지 싶은데..그냥 제 추측이어요.







망월사 대웅전 낙가보전 옆마당에 핀 접시꽃









아무리 봐도 명당자리인 영산전.

망월사(望月寺) 신라 선덕여왕 8년(639년) 해호(海浩)가 신라왕실을 위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망월사라는 이름은 절 동쪽에 토끼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에는 달모양의 봉우리인
월봉이 있어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였고 왕이 있는 경주 월성을 바라본다는 뜻의 설도 있음.








포대능선 길옆에 핀 나리꽃









포대능선길 조금 지나다









민초샘이 있는 계곡으로 하산















































































끄르르릉..쏴~~









아...

아까운 여름 다 지나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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