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

11월에 가볼만한곳 금빛억새가 춤추는 영남알프스 사자평원

딩 드로잉 2009. 11. 12. 02:58


 







11월7~8일 무박
영남 알프스

배내고개=>능동산=>(억새밭)사자평=>천황산=천황재=>재약산(수미봉)=층층폭포=>표충사

 
합정역에서 11시 출발
9월 영남알프스 1구간때 세찬 바람이 불더니 이번2구간에서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배내고개.
 간단하게 몸을푼 후 새벽5시40분
능동산을 향하여 들머리를 차고 올랐다.




 


(오전 6시18분) 능동산에서 바라본 간월산아래 마을


 

 


 



능동산 정상석옆 돌탑


 



 


능동산 정상 (981m)


 





능동산 하산중에 만난 쇠점골 약수터





 



고산에서 흐르는 약수라 그런지 물맛이 달고 묵직한게 일품입니다.
 



 



가야산부터 계속되는 사명대사의 호국정신
 



 




9월에 다녀온 영남알프스 1구간 간월산 (건너편으로 보이는)

 



 


 


좌측 봉우리가 방금 하산한 능동산


 




 


이른시간이라 조용하고 그윽한 분위기가. .



 











 




 날이 조금 좋았으면 일출을 볼수있었을텐데..






 



이렇게 생긴 임도를 따라 쭈욱..걷다보면 사자평원지대가 나옵니다.





 



서울과 경기일원에는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졌다고 하는데 이곳은 고요하다못해 파란 하늘도 살짝 보여주고요..



 





 억새밭이 시작되는 사자평원 입구






 




 억새꽃은 다 졌지만. .







 




산꼭대기 평원지대라 그런지





 





독특하고 특이한







 



 운치와 멋이 있습니다








 









 











 











 



(오전7시30분) 아침식사 마치고 천황산(사자봉)쪽으로








 



 비가 몇방울 뿌리는가 싶더니 앞을 가늠키 어려운 운무가 잔뜩낍니다






 











 



 물속에 빠진것 처럼 





 




 몸도 마음도 푹 젖지만






 



기분은 구름을 타고 나는것 처럼 언제나 행복합니다







 



천황산 정상(사자봉)








 










 











 










 




어느님들이 이렇게 많은 돌들을 세워놨을까..





 











 










 












 









 










 










 




천황재 하산중에 물안개가 살짝 벗어져






 


와~~하는 탄성이 여기 저기서 나옵니다





 






 



 



색감 참 곱고 이쁘네..







 









 



천황재







 










 









 



약120 만평이라고 하더니 넓긴 넓습니다.





 




간단하게 간식을 자신후







 



재약산쪽으로. .







 











 












 









 











 











 




먼 발치로 보이는 단장면







 










 











 


















 




사공님 뒤로 보이는 재약산 정상석






 



바로 앞에 보이는 문수봉과 우측 끄트머리 표충사







 










 



재약산 하산길이 드넓은 평원지대라 분위기가 이국적이고 폼이 나지요..?





 



제주 오름같은 기생화산도 보이고







 









 











 



오랜만에 알바 시작 ㅎ





 




슝 슝~








 



가뭄이 들어 물줄기가 거의 안보이는 층층폭포








 



표충사 날머리쪽으로 내려 갈수록 단풍색이 멋지고 직입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단풍이 아닐까..








 











 












 



이렇게 수북히 쌓인 낙엽위를 걸어 보셨는지..








 











 









 












 



가을비






 



오십니다







 



우비 꺼내기도 귀찮지만






 




오랜만에 산속에서 비를 맞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그냥 걷습니다.






 












 











 













 











 




표충사





 











 









 








 


 


100미터 전부터 눈에 번쩍 띄일 정도로 색이 고운 단풍




 

울산과 밀양시에 남북으로 위치한 영남 알프스.
1,000m가 넘는 고산이 무려 7봉우리가 있는데요
9월에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을 다녀왔고 이번에 능동산 천황산 재약산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가지산과 몇 봉우리의 산이 남아있는데 아무래도 다 채우기가 쉽지 않을듯..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싶습니다.

애 많이 쓰고 수고했어요 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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