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연희 문학창작촌 어린이와 함께하는 봄마중, 동시마중 (고무밴드 Present of Spring)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창작공간 연희문학창작촌에 다녀왔어요. 고들배기에서 만든 시리동동 거미동동을 오랜만에 보느라 까먹고 안찍었네..ㅋ 바쁜 내 콧구멍 이정록 앞니 두 개 뽑았다. 대문니가 사라지자 말이 술술 샌다. 웃으면 안 되는데 애들이 자꾸만 간지럼 태운다. 갑자기 인기 짱이다. 귀찮아서 죽겠다. 입 다물고 도망만 다닌다. 콧물 들이마시랴 숨 쉬랴 콧구멍만 바쁘다 비밀 정유경 동네에선 알아주는 싸움 대장 수업시간에 못말리는 수다쟁이 동수 장난이 하도 심해 혀 내두른 아이들도 수십명은 되지, 아마? 난 도무지 이해가 안 가, 그런 동수를 좋다고 쫓아다니는 여자애들. 아무래도 제 정신이 아닌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