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인줄 알았는데 지하실이 또 있더라' 9월4일~5일 무박 추풍령=>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 새벽3시30분 산행시작 오후12시30분 날머리 큰재 도착 07년12월부터 08년 9월까지 월1회씩 남진하는 백두대간팀 끝물인 황악산부터 대간길에 올라타 남진의 마지막 봉우리인 천왕봉까지 5/1조금 넘은 대간길을 얼추 마친적이 있습니다 마침 북진하는 대간팀중에 황악산 다음구간인 추풍령부터 시작하는 팀이 있길래 2년의 공백기간이 있었지만 체력만 잘 받쳐준다면 대간길을 이어서 맛볼수도 있겠다 싶어 며칠 고민끝에 종주신청을 했습니다. 산행을 길게하면 무릎도 아프고 바쁜일에 지쳐버린 체력도 문제가 되었지만 대간길을 한번 걸어봤다는 겸험과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그 먼길을 갈수있을까 하고 무대뽀 정신이 똘똘뭉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