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14

도심에서 가까운 삼각산 산성계곡,삼천사계곡,진관계곡

7월25일 청담골에서 삼천사 계곡까지 청담골=>원효봉=>북문=>적석고개=>노적사=>부왕사지=>부왕동암문=삼천사 7월26일 족두리봉에서 진관사 계곡까지 불광동=>족두리봉=>비봉밑진관사길=>진관사계곡=>진관사 (청담 계곡) 대형마트엘 가보면 각 코너마다 독특한 냄새가 있습니다 과일파는곳엔 과일향과 자연의 내음이 나고 생선 파는곳엘 가면 생선 비린내가 나듯 산엘 가면 아름다운 냄새가 있습니다. 7월의 바람냄새 (원효봉 전망대) 계곡 골짜기의 물냄새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서너시간 정도 산행을 하다보면 나무나 풀, 낙엽에서 뿜어내는 향과 가끔 야생화라도 만나게 된다면 (노적사) 무임승차한 타임머신을 타고 아주 먼 원시시대로 돌아간듯 착각이 들곤 하지요. 냄새는 사람을 유혹 합니다. 피톤치드에 취해 잠이..

2009.07.29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내는 삼각산 밤골계곡 제1폭포

6월21일 삼각산 사기막=>밤골=>숨은벽능선=>밤골계곡=>밤골제2폭포=>밤골제1폭포=>밤골지킴이 전날 내린비로 제법 수량이 많아 졌습니다. 무늬만 폭포이던 밤골제2폭포가 근사하지요. (옆에가면 냉골처럼 정말 시원합니다..^^) 숨은벽밑 우회길로 백운대까지 가려다 계곡에서 졸졸 쏴..흐르는 물소리에 반해 정상 포기하고 밤골로 하산했습니다. 밑으로 조금 내려오면 제1폭포가 나옵니다. 평소땐 졸졸 흐르다가 비만 한번 내려주면 머금은 물 뿜어 내니라 정신 없습니다 나홀로 뚜벅이 산행을 하다보면 평소때 못보던 놓쳤던 부분들 새로운 것들이 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인공분수라는 청계천과는 정말 구분이 되지요..? 어떤 작용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암벽무늬도 화선지에 먹물 번진것 처럼 자연스럽고.. 숨은벽 능선에서 바라..

2009.06.22

탕춘대 능선부터 국녕사까지

5월5일 삼각산 탕춘대능선시작점=>탕춘대매표소=>향로봉우회=>비봉릿지길=>비봉우회=>비봉능선=>문수봉밑 낭만길=>나월봉=>의상능선=>국녕사=>산성매표소 비봉밑 코뿔소바위 비봉 코뿔소 바위 코뿔소 바위 뒷편 비봉 릿지 봄인가 싶더니 초여름 맞지요 의상능선 엘리베이터 바위 멋진 산객 부봉님 드러누워 한방 그림자 이쁘다 용이 하늘로 승천하며 응가한 바위 의상봉에서 보면 진짜 토끼처럼 닮았음 한걸음 한걸음..행자님 거북머리처럼 생긴바위 딩그림자 괜찮지요  산타 신발 같기도하고 외눈박이 해태상 같기도합니다..ㅎ 오른쪽으로 보이는 국녕사 산성매표소 가기전 계곡길 초파일날 사찰 근처에 핀 꽃들이 너무좋아 낮잠을 한숨 잘때만해도 조금 쌀쌀하더니 이젠 한낮 바위위에서 늘어지게 잠을자도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로 따뜻합..

2009.05.08

봄이오는 소리

3월15일 삼각산 구기터널매표소=>족두리봉우회=>향로봉우회=>비봉=>사모바위=>승가봉=>청수동암문=> 남장대=>행궁터=>노적봉우회=>약수암터=>대동사=>북문=>원효봉=>시구문=>수문 ^0^  (아침햇살에 빛나는 족두리봉) 산행 마치고 뒤풀이 한잔하고 원당에서 버스에 올랐습니다 10분정도면 집앞까지 도착하는 거리라 잠깐 눈을 감았는데. . .그만. .ㅋ (행궁터 계곡 물소리.. ) 종점에 다왔다고 하는 커다란 소리가 들리길래 허둥대며 내리자마자 어리버리한 상태로 반대방향 버스를 다시 탔지요. 졸 졸 졸 그런데 요금을 내려고 지갑을 아무리 찾아봐도 온데간데 없습니다. 허 참..이런 낭패가.. 기사분한테 조금전 버스에서 내렸는데 지갑을 흘린거 같으니 미안하지만 그냥 내려주면 안되겠냐고 사정하고 버스에서..

20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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