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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벚꽃 멋진곳, 도당공원

4월23일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세모 플레이 꾹, 누르세요ㅋ) 4월에 휘날리는 눈꽃 ^*^ 부천시 원미구 도당산에는 30~40년된 벚나무들이 해마다 봄이 되면 환하게 꽃망울을 터트린다. 1.8km에 이르는 벚꽃길은 해를 거듭하며 봄의 정취와 함께 가족나들이의 명소가 되었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열리는 도당산 벚꽃축제는 부천시를 대표하는 꽃축제의 하나로 자리잡아 주민들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사랑은 받고 있다. 도당산 벚꽃축제는 1,000여그루의 만개한 벚꽃과 오색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주민노래자랑 및 민간 동아리 장기자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춘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과 벚꽃과 함께 화창한 봄의 교향곡을 연..

가볼만한곳 2010.04.27

고들빼기 과천대공원 나들이

4월17일 오돌또기 과천대공원 나들이 fcrhEQPXthpAxNX268gyjT2s61a 달걀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해 주겠어. 오월의 구름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거기에 영화감독과 한 아이가 나와. 영화감독이 자신의 고향 마을에 갔다가 아이를 만나지. 그 아이는 달걀을 하나 주머니에 넣고 다녀. 숙모가 그 달걀을 삼십일동안 깨지지 않게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아이가 원하는 소리나는 시계를 사주기로 약속하지. 그래서 아이는 그 달걀을 늘 주머니에 넣고 다녀. 어느날 감독이 묻지. "그건 너무 힘들지 않니? 이 달걀을 버리고 30일이 지나서 다른 달걀로 바꿔서 보여주면 되지 않니?" 아이는 말해. "그건 사기예요." 그리고 얼마후 감독은 아이에게 또 말하지. "그럼 이렇게 하자. 학교갈때 달걀을 이 풀..

전설의 섬 남해바다 사량도 지리(망)산

4월9일~10일 무박 사량도 지리망산 또다시 병이 도졌습니다. 아마도 전생이 바다 사람이였거나 물을 좋아한 사람이였지 싶습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바다를 그리워 하고 바다를 찾아 사량도로 떠납니다. 밤12시 정각, 사당역에서 버스로 떠나 통영대전고속도로들 밤새 내달려 새벽4시15분경 경남사천시 삼천포 항에 도착. 한참 이른시간이고 깜깜하지만 짭짤한 바다내음을 맡고싶어 여기저기 주위를 둘러 봅니다. 무박산행때마다 잠이덜깬 눈을 비비고 이른새벽 시간엔 항상 무얼 챙겨 먹어야하기 때문에 콩나물과 만두 몇송아리 넣은 라면국물에 싸온밥을 말아 여기저기 모여앉아 간단하게 아침 먹거리로 배를 든든하게 채웁니다. 사량도가는 배가 새벽6시 출항이라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팀은 버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이 하늘은..

2010.04.17

눈온 파주 감악산

1월10일 파주 감악산 휴계소주차장=>까치봉=>감악산정상=>임꺽정봉=>장군봉=>만남의숲=>법륜사 '신비주의' 아주 멀고 먼 옛날 옛적에 날폼 억쑤로 잡는 딩이라는 이가 살았는데 신비주의 신봉자 였답니다. 스스로 가치를 조금이나마 높여보려고 가끔 은둔?( ^*^:::) 아닌 잠적을 하곤 했더랍니다 아무 연락도 없이 사라지거나 없어지면 보고 싶거나 애타게 찾겠지 하곤 일주일이나 보름넘게 사라지곤 했는데 처음엔 조금 먹히는가 싶더니 몇번 더 하다보니 아예 찾질 않더군요 베일에 쌓인것 처럼 신비스러운척 , 잠적을 하곤 했는데 아예 까맣게 잊혀진 사람이 되고말아 찾지도 않더라구요.. 가장 가엾은 사람이 '잊혀진 사람'이라지요. 지금도 가끔 사라지고 싶은 생각이 불쑥 불쑥 들곤하는데.. 이제는 사라지지 않고 더 뻔..

2010.01.16

새해 첫산행 춘천 오봉산

 세모 꾹, 2010년1월3일 춘천 오봉산 배후령=>제1봉(나한봉)=>제2봉(관음봉)=>제3봉(문수봉)=>제4봉(보현봉)=>제5봉(비로봉)=>구멍바위=>청평선착장 들머리 배후령이 해발 600m , 오봉산 비로봉 정상이 779m 시작점과 정상이 200m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고 시작점이 워낙 높아 그런지 땀한번 흘리지 않고 다녀온 웰빙, 황제길 산행. 100대명산, 오봉산 멀리 우뚝솟은 산이 화악산 옆으로 길게 나있는 46번 국도위로 우측 뽀족한 봉우리가 용화산. 소양호를 뒤로한채 이쁘게 내려앉은 눈송이들.. 제3봉(문수봉) 맨위로 보이는 청솔바위 우측높은산이 사명산, 좌측 밑으로 죽염산 그옆, 병풍산 3번째봉우리(문수봉)에서 바라본 화천부근 노송 힘찬 남성의 근육처럼 속살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부용산 홈통..

가볼만한곳 2010.01.13

얼음과 눈꽃이 내린 연휴기간의 삼각산

눈꽃따라 삼각산 산행 12월25일 연신내=>족두리봉=>비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동 12월27일 효자1동=>밤골매표소=>제1폭포=>제2폭포=>위문=>산성계곡=>산성매표소 덕유산종주를 끝내고 며칠이 지났지만 갑자기 놀란 뼈마디들을 추스리고 달래주느라 가까운 삼각산에서 사브작 사브작 몸을 풀었는데 가만히 앉아 쉬는것 보다는 살살 걸어주는 산행이 무릎이나 근육에겐 도움이 많이 되는듯합니다. 연휴기간중 삼각산에서 이틀을 보냈는데 운이 좋았는지 25일과 27일 눈이 제법내려 기분이 유쾌 상쾌.. 어렸을땐 고드름 따서 장난도 많이치고 그랬는데.. (밤골계곡 밤골제1폭포) (밤골제2폭포) 널널하게 산보겸 나드리를 할 연인들이라면 효자1동 국사당앞 주차장에 차를 잠깐 세워놓고 왕복 2시간정도면 이정도 계곡까지 오를..

2009.12.29

바닥까지 쳐보자 체력의 한계를, 덕유산종주 눈꽃산행

12월19일~20일 무박산행 덕유산 눈꽃종주 영각사들머리=>영각사지킴이=>남덕유정상=>삿갓재=>무룡산=>동엽령=>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곤도라로 하산 10시정각 합정역에서 출발~새벽3시, 영각사들머리 도착. 덕유산휴게소를 지나칠때 위에서 밑으로 내리는 눈이 아니라 좌에서 우로 빠르게 지나가는 눈발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졌지만 막상 영각사 들머리에 도착하니 바람도 없고 따뜻해서 마음을 푹 놓았습니다. 하지만 남덕유정상 가까이 오르면서부터 매서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날머리 무주리조트까지 10시간이상을 사납고 거칠게 불어대 손과 뺨이 꽁꽁언채로 산행을하려니 여간 추운것이 아니였고 참으로 고생스러웠습니다. 한결같이 좌에서 우로 불었는데 지금도 왼쪽 뺨이 얼얼한듯 합니다. ^* 무룡산을 넘어 계단에서의 ..

가볼만한곳 2009.12.24

끊겨버린 경원선 신탄리역 부근 연천 고대산

12월13일 경기도 연천 고대산 (831.1m) 산에 오르면서 북녘땅을 바라볼수있는 고대산. 제3등산로입구=>말등바위=>칼바위전망대=>칼바위=>대광봉=>삼각봉=>고대산정상=>제3등산로=>암봉(표범바위) 제3등산로입구 오전9시경 화정에서 사공님 승용차로 새미님과 두선님 딩, 이렇게 4명이 장흥 낙타고개를 넘어 동두천을 지나 연천 대광리 신탄리역에 도착.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기차타고 오는 일행들도 기다릴겸 역전 앞 시골다방에서 꿀을 탄 민들레차와 찰옥수수, 콩강정으로 허기를채우고 11시15분 신탄리역에 도착한 일행들과 고대산 들머리로 이동.. 신탄리역 앞엔 할머니 두분이 오리지널 찰옥수수를 파는데, 쫄깃쫄깃하며 입안에서 씹히는맛과 찰진 강냉이의 깔끔하고 개운한 토종맛이 일품입니다. 이곳에 가시는 분들..

가볼만한곳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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