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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쉬어가는 아흔아홉 구비 옛 대관령 길

12월6일 옛 대관령길 대관령(하)휴계소(풍력발전소)=>능경봉우회=>제1전망대=>쉼터=>제왕솟대바위=>제왕산=>삿갓바위=>제2전망대=>제왕폭포=>주막거리=>쉼터=>반정 오전07시 조금넘어 서울역에서 버스로 출발 대관령 고개마루에 10시40분에 도착. 刀山狂風 (칼산에 휘몰아치는 매서운 바람) 제왕솟대바위 가기전 사공님 (사진 쫘요님) 어디서부터 오는 바람인지는 모르겠으나 살을 베이는듯한 칼바람에 피부가 떨어져 나가는거 같아 얼굴을 꽁꽁 싸매고 산행시작. (대관령 풍력발전소) 강원도를 올때마다 빙빙도는 바람개비가 관광객들 비쥬얼용으로만 서있는줄 알았는데 막상 한겨울 대관령 바람의계곡 한복판에 서보니 풍력발전기가 왜 저렇게 많고 빙빙 돌아가는 까닭과 이유를 알겠다는.. 바람...정말 매섭게 붑니다. 영동동해..

가볼만한곳 2009.12.09

12월에 가볼만한곳 빛고을 광주 무등산

11월29일 무등산 상가지구주차장=>새인봉=>새인봉삼거리=>서인봉=>중머리재=>용추삼거리=>장불재=>입석대=> 서석대=>중봉=>중머리재=>당산나무=>증심사=>원점회귀 새벽1시에 잠이들어 2시간정도 설잠을 자고 주섬주섬 배낭을꾸려 새벽4시 정각, 콜택시를 타고 집을 나섰다. 구산동 신성교통 종점에서 사공님을 만나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로 이동해 메생이국을 한그릇씩 자시고 5시35분 광주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저멀리서 말을타고 달려오는 잠손님과 함께 버스 창밖으로 때리는 빗소리가 들려 실눈을 떠보니 천안쯤인가 부터 빗님이 주룩 주룩 오신다. *오는비 막지않고 가는비 잡지않심더* 계속 자야지 모.. 광주터미널에서 감자님 물결님 왕눈이님 순한양님 회장님 그리고 첨뵙는분과 함께 무등산 들머리로 이동... 비..

가볼만한곳 2009.12.04

11월에 가볼만한곳 금빛억새가 춤추는 영남알프스 사자평원

11월7~8일 무박 영남 알프스 배내고개=>능동산=>(억새밭)사자평=>천황산=천황재=>재약산(수미봉)=층층폭포=>표충사 합정역에서 11시 출발 9월 영남알프스 1구간때 세찬 바람이 불더니 이번2구간에서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배내고개. 간단하게 몸을푼 후 새벽5시40분 능동산을 향하여 들머리를 차고 올랐다. (오전 6시18분) 능동산에서 바라본 간월산아래 마을 능동산 정상석옆 돌탑 능동산 정상 (981m) 능동산 하산중에 만난 쇠점골 약수터 고산에서 흐르는 약수라 그런지 물맛이 달고 묵직한게 일품입니다. 가야산부터 계속되는 사명대사의 호국정신 9월에 다녀온 영남알프스 1구간 간월산 (건너편으로 보이는) 좌측 봉우리가 방금 하산한 능동산 이른시간이라 조용하고 그윽한 분위기가. . 날이 조금 좋았으면 일출을 ..

가볼만한곳 2009.11.12

해인사를 품은 경남합천 가야산

11월1일 해인사를 품고있는 영산 가야산 백운대피소=>용기골=>백운사지=>서성재=>칠불봉=>가야산(상왕봉)=>석문=>마애봉갈림길=>해인사 상왕봉(우두봉) 1430m 소 머리보다는 코끼리 머리가 더 어울릴듯. 상왕봉(우두봉 정상) (서장대) 뒤로 만물상. 경기북부지역엔 산행전날부터 세찬바람과 비가 뿌렸지만 백운동 들머리 지나 용기골로 접어들면서 부터 산길에 먼지만 폴폴 날린다. 건조한 지역이라고 하더니만 그말이 딱 맞는다. 칠불봉까지 오르는 내내 멋진 소나무가 많이 계신다. 쩝, 소나무 재선충병..? 어느분이 주무시고 계시는지 발바닥 바위가.. 만물상 뒤로 보이는 매화산 ,그 뒤로 별유산(거창 우두산) 허옇게 보이는 산그리메가 덕유산 언저리쯤 되지 않을까. 매화산은 가야산 최고의 백미 소낭구님 또 등장 하..

가볼만한곳 2009.11.06

가을에 가볼만한곳, 황금빛 바다로 물든 남덕유

영각통제소=>남덕유정상=>서봉(장수덕유산)=>덕유교육원삼거리=>할미봉(합미봉)=>육십령 길  처음부터 길이 있었겠나.. 한사람이 다니고 두 사람이 다니고 많은 사람이 다니면 곧 길이 되는법.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고 그러다 오르막 길도 만나고 쏜살같은 내리막 길을 지나 반듯한 길 구비진 길 돌고 돌아 깔끔하게 정돈된 길도 만난다 떠나라고 있는 길은 끝없는 유혹의 길 어디론가 가라고 있는 길은 세월의 길 발길따라 왔다가 왜 가야 하는지 모를땐 뒤돌아 가는길. (08년5월 백두대간 길에서... 같은 길을 바라보다) 길 앞으로 나 있는듯 하지만 호기심에 걸리고 유혹에 걸려 거짓말로 분칠 하다보면 벼랑끝으로 떨어져 낭패 보는 길 세상만사 인생사 인연따라 왔다가 정해진 길따라 움직이는거 아니겠나..

가볼만한곳 2009.10.31

단풍구경 좋은곳, 가을의전설 남덕유산

10월25일 단풍여행 남덕유산 영각통제소=>남덕유정상=>서봉=>할미봉=>육십령 가을의 전설이 시작되는 덕유산으로 . . 단풍따라 슬슬 걸어 볼까요. . 하나 두울 셋, 랄 랄 라.. 영각사에서 시작하는 남덕유산행은 첫번째.. 작년 5월 백두대간 길에서 먼발치에서 돌아 지나갔던 남덕유 정상. 수채화 팔레트에 묻어있는 이 많은 컬러로 대체 어느 님이 이렇게 멋진 그림을 그리셨나요.. 인상파 모네 그림에 나오는 멋진 그림이라고 해도 될듯 ㅇ ㅓ 뤤지.. 귤색감 참 이쁘다. 영화속에 나옴직한 다리 때로는 카메라가 더 멋지고 근사하게 표현을 할수도 있겠지만 이 아름다운 자연의 색감과 지나가는 바람소리 새소리와 숲 냄새를 나타내 줄수 없는 사진의 한계가 안타깝습니다. . 끙, 스틱으로 한방찍고~! 1시간30분만에 ..

가볼만한곳 2009.10.28

부산 기장군 달음산과 해운대,해동용궁사

10월10일~11일 무박산행 부산 기장군 달음산 옥정사=>갈미산고개=>옥녀봉=>갈림길=>달음산정상=>기도원=>광산마을 (해운대 05시45분) 멀리 보이는 달맞이공원 이른시간에 윈드서핑하러 나온 여자서퍼 광안대교 건너는 중 버스 창밖으로 바라본 광안대교 일출 팬스타 크르즈호 해동 용궁사로. . 해동 용궁사 지장보살탑 앞 바다 고즈넉한 산속이 아닌 바람부는 바다로 간 해동용궁사 바다와 이렇게 가까운 사찰은 처음 보는듯.. 달음산 들머리 감나무 옥녀봉 언저리 멀리 보이는 임랑해수욕장과 동해바다 저길따라 조금 올라가면 울산 옥정사 들머리부터 화끈하게 정상까지 깔딱이로 계속 이어진 달음산 좌측으로 보이는 달음산 정상 옥정사로 오르는 길은 아예 능선길이 없습니다. 부산도 산이 많네..ㅎㅎ 정상 남쪽이라 그런지 단풍..

2009.10.16

가볼만한곳. 여수앞바가다 보이는 남해 설흘산, 응봉산 칼바위능선

9월13일 남해가천 설흘산=>매봉산=>응봉산=> 다랭이마을 뒤편으로 조그만 올라가면 설흘산 들머리가 나옵니다. 산도 별로 높지않고 마을에서 정상이 보이길래 마음 편하게 오르기 시작했는데요 얼마나 올라갔을까요.. 설흘산이라고 써있는 표지말은 보이는데 방향 표시가 없길래 때마침 마을주민이 한분 계셔서 길을 물었더니.....암 . . .-_-:::: 반대편 길을 가르쳐 주었다는거. 마을 밭들을 야생짐승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쳐놓은 철망을 풀쩍, 뛰어넘는 순간부터 일이 꼬이는줄 모르고 하하 호호 웃으며 밤을 줏어가며 걷습니다. 가다보니 발이 빠지는 늪지대가 나오고..더이상 오를수없는 막다른 벽이 두둥하고 나타납니다. 다시 오던길로 되돌아 오다가 샛길이 있길래 이길인갑다 싶어 오르는데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거미줄들..

가볼만한곳 200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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