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7

서울 삼각산 구기계곡 올챙이랍니다.

세모 꾹,누르세요 6월6일 삼각산 구기터널통제소=>족두리봉우회=>비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계곡=>관음사구기통제소 요즘 비가 통 안와 그런지 삼각산 구기계곡 수량이 영 신통치 않습니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이 아니라 조금씩 고여있는 물이 보입니다. 바글거리는 올챙이 올챙이 다리가 나왔을까..? 다리가 아직 안나왔습니다. 헤헤

2010.06.08

서울근교계곡, 삼각산 백화사계곡 삼천사계곡

(세모플레이 꾹, 누르세요) 5월30일 삼각산 백화사계곡,삼천사계곡 흥국사=>백화사계곡=>의상봉남벽슬랩=>가사당암문=>시크릿가든아랫길=>용출지능선상단=>동자승바위=>증취봉=>강아지바위=>짐승길=>죠스별장=>삼천사계곡=>삼천사 오전기온은 그닥 덥지도 않았고 봄날의 미풍이 아지랑이처럼 산들대는 아주 착한날씨였습니다. 흥국사 정류장에서 들머리로 접어드니 좌측엔 원효봉, 우측엔 의상봉이 마치 좌청룡 우백호처럼 우뚝 버티고 서있습니다. 백화사 갈림길 아래쪽으로 휀스공사를 하고있었는데 아마도 북한산 둘레길을 만드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앞으로 15년후쯤이면 딩도 둘레길을 지인들과 걸으며 나도 젊은시절 한때는 의상능선을 구름처럼 바람처럼 날아다녔다고 구라뻥을 치지나않을까 모르겠네요...^^ 그럼 이제부터 백화사계곡을 ..

2010.06.04

지리산 바래봉철쭉 보러가실분들은 조금 지난후에 가시길요

5월16일 지리산 바래봉 철쭉산행 정령치=>고리봉=>세걸산=>세동치=>부운치=>철쭉군락지=>팔랑치=>바래봉안부갈림길=>용산마을주차장 돌탑 너머로 보이는 고리봉 고리봉에서 바라본 정령치휴게소 정령치휴게소 1.172m 고리봉 1.305m 고산지대와 이상기온이 뒤섞여 정령치부터 바래봉까지의 철쭉군락지가 겨울잿빛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서울경기지역엔 철쭉이 만개해서 남쪽에있는 지리산은 어느정도 철쭉이 피었겠지하고 바래봉을 찾았지만 꽃봉오리조차 열리지 않은 철쭉이 태반이라고 생각하심 맞을듯합니다. '쉬었다 가세요'라고 소근대는 앉을곳 (세걸산에서 바라본 바래봉) 정령치부터 바래봉까지는 양옆으로 철쭉들이 둘러쌓여있고 한사람정도 간신히 통과할수있는 산길이 나있습니다 역방향으로 오는 산객들 하시는 말씀 "웬간하면 다시 ..

2010.05.23

청계산,노적봉,관악산,용조봉중원산,갈기산

4월24일 과천 청계산 화물터미널=>제1솔밭길=>입맞춤길돌탑=>제2솔밭길=>바람골쉼터=>옥녀봉=>매봉우회=>망경대=>이수봉=>옛골 오전10시 양재역 7번출구로 나와 사방을 둘러보니 민간인 옷을입은 사람들은 잘 안보이고 길바닥에 한결같이 등산복을 입은 산객들로 개미떼들처럼 이리저리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청계산 가는 버스를 타려고 버스노선 안내판을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유난히 산객들이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는 줄이보인다. "이줄이 청계산 가는 줄이예요?" 라고 물으니 맞다고 한다. '이론 저론...낭패로군.' 대장님에게 전활 건다. 전화 안받는다. 15분이상 한참을 기다려도 산객들 서있는 줄이 줄어들지 않는다. 대장님에게 다시 전활해보니 기다리고 있는 줄속엔 조아요님,솔바람님,제노비아님이 같이 버스를 기..

2010.05.13

부천에서 벚꽃 멋진곳, 도당공원

4월23일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세모 플레이 꾹, 누르세요ㅋ) 4월에 휘날리는 눈꽃 ^*^ 부천시 원미구 도당산에는 30~40년된 벚나무들이 해마다 봄이 되면 환하게 꽃망울을 터트린다. 1.8km에 이르는 벚꽃길은 해를 거듭하며 봄의 정취와 함께 가족나들이의 명소가 되었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열리는 도당산 벚꽃축제는 부천시를 대표하는 꽃축제의 하나로 자리잡아 주민들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사랑은 받고 있다. 도당산 벚꽃축제는 1,000여그루의 만개한 벚꽃과 오색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주민노래자랑 및 민간 동아리 장기자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춘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과 벚꽃과 함께 화창한 봄의 교향곡을 연..

가볼만한곳 2010.04.27

고들빼기 과천대공원 나들이

4월17일 오돌또기 과천대공원 나들이 fcrhEQPXthpAxNX268gyjT2s61a 달걀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해 주겠어. 오월의 구름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거기에 영화감독과 한 아이가 나와. 영화감독이 자신의 고향 마을에 갔다가 아이를 만나지. 그 아이는 달걀을 하나 주머니에 넣고 다녀. 숙모가 그 달걀을 삼십일동안 깨지지 않게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아이가 원하는 소리나는 시계를 사주기로 약속하지. 그래서 아이는 그 달걀을 늘 주머니에 넣고 다녀. 어느날 감독이 묻지. "그건 너무 힘들지 않니? 이 달걀을 버리고 30일이 지나서 다른 달걀로 바꿔서 보여주면 되지 않니?" 아이는 말해. "그건 사기예요." 그리고 얼마후 감독은 아이에게 또 말하지. "그럼 이렇게 하자. 학교갈때 달걀을 이 풀..

전설의 섬 남해바다 사량도 지리(망)산

4월9일~10일 무박 사량도 지리망산 또다시 병이 도졌습니다. 아마도 전생이 바다 사람이였거나 물을 좋아한 사람이였지 싶습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바다를 그리워 하고 바다를 찾아 사량도로 떠납니다. 밤12시 정각, 사당역에서 버스로 떠나 통영대전고속도로들 밤새 내달려 새벽4시15분경 경남사천시 삼천포 항에 도착. 한참 이른시간이고 깜깜하지만 짭짤한 바다내음을 맡고싶어 여기저기 주위를 둘러 봅니다. 무박산행때마다 잠이덜깬 눈을 비비고 이른새벽 시간엔 항상 무얼 챙겨 먹어야하기 때문에 콩나물과 만두 몇송아리 넣은 라면국물에 싸온밥을 말아 여기저기 모여앉아 간단하게 아침 먹거리로 배를 든든하게 채웁니다. 사량도가는 배가 새벽6시 출항이라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팀은 버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이 하늘은..

2010.04.17

바닥까지 쳐보자 체력의 한계를, 덕유산종주 눈꽃산행

12월19일~20일 무박산행 덕유산 눈꽃종주 영각사들머리=>영각사지킴이=>남덕유정상=>삿갓재=>무룡산=>동엽령=>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곤도라로 하산 10시정각 합정역에서 출발~새벽3시, 영각사들머리 도착. 덕유산휴게소를 지나칠때 위에서 밑으로 내리는 눈이 아니라 좌에서 우로 빠르게 지나가는 눈발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졌지만 막상 영각사 들머리에 도착하니 바람도 없고 따뜻해서 마음을 푹 놓았습니다. 하지만 남덕유정상 가까이 오르면서부터 매서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날머리 무주리조트까지 10시간이상을 사납고 거칠게 불어대 손과 뺨이 꽁꽁언채로 산행을하려니 여간 추운것이 아니였고 참으로 고생스러웠습니다. 한결같이 좌에서 우로 불었는데 지금도 왼쪽 뺨이 얼얼한듯 합니다. ^* 무룡산을 넘어 계단에서의 ..

가볼만한곳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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