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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산행 춘천 오봉산

 세모 꾹, 2010년1월3일 춘천 오봉산 배후령=>제1봉(나한봉)=>제2봉(관음봉)=>제3봉(문수봉)=>제4봉(보현봉)=>제5봉(비로봉)=>구멍바위=>청평선착장 들머리 배후령이 해발 600m , 오봉산 비로봉 정상이 779m 시작점과 정상이 200m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고 시작점이 워낙 높아 그런지 땀한번 흘리지 않고 다녀온 웰빙, 황제길 산행. 100대명산, 오봉산 멀리 우뚝솟은 산이 화악산 옆으로 길게 나있는 46번 국도위로 우측 뽀족한 봉우리가 용화산. 소양호를 뒤로한채 이쁘게 내려앉은 눈송이들.. 제3봉(문수봉) 맨위로 보이는 청솔바위 우측높은산이 사명산, 좌측 밑으로 죽염산 그옆, 병풍산 3번째봉우리(문수봉)에서 바라본 화천부근 노송 힘찬 남성의 근육처럼 속살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부용산 홈통..

가볼만한곳 2010.01.13

얼음과 눈꽃이 내린 연휴기간의 삼각산

눈꽃따라 삼각산 산행 12월25일 연신내=>족두리봉=>비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동 12월27일 효자1동=>밤골매표소=>제1폭포=>제2폭포=>위문=>산성계곡=>산성매표소 덕유산종주를 끝내고 며칠이 지났지만 갑자기 놀란 뼈마디들을 추스리고 달래주느라 가까운 삼각산에서 사브작 사브작 몸을 풀었는데 가만히 앉아 쉬는것 보다는 살살 걸어주는 산행이 무릎이나 근육에겐 도움이 많이 되는듯합니다. 연휴기간중 삼각산에서 이틀을 보냈는데 운이 좋았는지 25일과 27일 눈이 제법내려 기분이 유쾌 상쾌.. 어렸을땐 고드름 따서 장난도 많이치고 그랬는데.. (밤골계곡 밤골제1폭포) (밤골제2폭포) 널널하게 산보겸 나드리를 할 연인들이라면 효자1동 국사당앞 주차장에 차를 잠깐 세워놓고 왕복 2시간정도면 이정도 계곡까지 오를..

2009.12.29

12월에 가볼만한곳 빛고을 광주 무등산

11월29일 무등산 상가지구주차장=>새인봉=>새인봉삼거리=>서인봉=>중머리재=>용추삼거리=>장불재=>입석대=> 서석대=>중봉=>중머리재=>당산나무=>증심사=>원점회귀 새벽1시에 잠이들어 2시간정도 설잠을 자고 주섬주섬 배낭을꾸려 새벽4시 정각, 콜택시를 타고 집을 나섰다. 구산동 신성교통 종점에서 사공님을 만나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로 이동해 메생이국을 한그릇씩 자시고 5시35분 광주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저멀리서 말을타고 달려오는 잠손님과 함께 버스 창밖으로 때리는 빗소리가 들려 실눈을 떠보니 천안쯤인가 부터 빗님이 주룩 주룩 오신다. *오는비 막지않고 가는비 잡지않심더* 계속 자야지 모.. 광주터미널에서 감자님 물결님 왕눈이님 순한양님 회장님 그리고 첨뵙는분과 함께 무등산 들머리로 이동... 비..

가볼만한곳 2009.12.04

해인사를 품은 경남합천 가야산

11월1일 해인사를 품고있는 영산 가야산 백운대피소=>용기골=>백운사지=>서성재=>칠불봉=>가야산(상왕봉)=>석문=>마애봉갈림길=>해인사 상왕봉(우두봉) 1430m 소 머리보다는 코끼리 머리가 더 어울릴듯. 상왕봉(우두봉 정상) (서장대) 뒤로 만물상. 경기북부지역엔 산행전날부터 세찬바람과 비가 뿌렸지만 백운동 들머리 지나 용기골로 접어들면서 부터 산길에 먼지만 폴폴 날린다. 건조한 지역이라고 하더니만 그말이 딱 맞는다. 칠불봉까지 오르는 내내 멋진 소나무가 많이 계신다. 쩝, 소나무 재선충병..? 어느분이 주무시고 계시는지 발바닥 바위가.. 만물상 뒤로 보이는 매화산 ,그 뒤로 별유산(거창 우두산) 허옇게 보이는 산그리메가 덕유산 언저리쯤 되지 않을까. 매화산은 가야산 최고의 백미 소낭구님 또 등장 하..

가볼만한곳 2009.11.06

부산 기장군 달음산과 해운대,해동용궁사

10월10일~11일 무박산행 부산 기장군 달음산 옥정사=>갈미산고개=>옥녀봉=>갈림길=>달음산정상=>기도원=>광산마을 (해운대 05시45분) 멀리 보이는 달맞이공원 이른시간에 윈드서핑하러 나온 여자서퍼 광안대교 건너는 중 버스 창밖으로 바라본 광안대교 일출 팬스타 크르즈호 해동 용궁사로. . 해동 용궁사 지장보살탑 앞 바다 고즈넉한 산속이 아닌 바람부는 바다로 간 해동용궁사 바다와 이렇게 가까운 사찰은 처음 보는듯.. 달음산 들머리 감나무 옥녀봉 언저리 멀리 보이는 임랑해수욕장과 동해바다 저길따라 조금 올라가면 울산 옥정사 들머리부터 화끈하게 정상까지 깔딱이로 계속 이어진 달음산 좌측으로 보이는 달음산 정상 옥정사로 오르는 길은 아예 능선길이 없습니다. 부산도 산이 많네..ㅎㅎ 정상 남쪽이라 그런지 단풍..

2009.10.16

서울근교계곡 산성계곡, 삼각산 강아지바위

8월22일 삼각산 삼천사=>강아지바위능선=>강아지바위=>증취봉=>산성계곡=>산성지킴이 (07년2월 의상능선 용혈봉에서 바라본 강아지바위) 언젠가는 한번쯤 꼭, 강아지바위에 오르고 싶었는데요 조금 무리(?)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들머리 첫길을 잘못 찾아가면 엉뚱한 길이 나오고 잠깐 판단을 잘못하면 이미 진도가 많이 나가버린 상태가 되어버려 '첩첩산중'이란 말이 바로 이런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랗게 보이는 삼천사지로 올라와야 하는데..쩝. 강아지바위 봉우리 밑 비탈길 사면 입니다 좌측 밑은 그대로 낭떨어지이고, 다시 뒤돌아 내려가고 싶었지만 내려가기가 더 힘든바위를 타고 올라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조심스레 한발 반발 내 딛고 걷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부분 오르막 사면이 미끄럽고 홀더가 없어 난감 ..

2009.08.23

지리산 지리십경(十景) 중 벽소명월 보러간 첫째날

8월8일 지리산 음정=>벽소령대피소 효자비에서 밤꽃냄새를 맡은게 엊그제 같은데 입추가 지나더니 밤이 주렁 주렁 매달렸습니다. 음정 들머리부터 벽소령대피소 못미쳐까지 임도가 나있는데 그 옆으로 철지난 고사리 밭이 펼쳐지고요 새벽에 집을 나설때 빗방울이 오락가락 하더니 경부고속도로부터 장대비가 쏟아져 이정도로 계속 내리면 입산통제 하겠다 싶었는데 호남고속도로 접어들고 함양 지날때부터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하늘을 활짝 열어 주었습니다. 벽소령대피소에서 1박을 해야 하기에 배낭도 무겁고 임도길 따라 걷자니 온몸이 땀에 젖습니다. 같은 산수국 끼리도 색이 참 다르지요..? 바람따라 흘러가듯 빠르게 움직이는 구름은 오랜만에 본듯.. 두둥...하고 오리구름이 나타 났다가 나잡아 봐라 하고 사라집니다. 벽소령대피소까..

2009.08.12

명지산계곡의 숨은속살 명지폭포

7월5일 가평 명지산 산행 익근리=>승천사=>명지폭포=>삼거리=>정상=>고개사거리=>명지폭포=>승천사=>익근리 7월1일부로 경의선 복선전철이 완공되었습니다 집에서 걸어 10분거리인 백마역입니다 옛날 화사랑 갈때 내렸던 백마역 분위기와는 너무많이 변해버려 옛맛의 자취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백마역부터 서울역까지 30분정도 걸린다기에 새차 시승도 할겸..^^ 산우님들을 서울역에서 7시반에 만나기로 했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구역사를 철거하지 말고 그대로 보존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옛날 구일산 부근엔 과수원과 시골분위기가 나던 구릉언덕과 밭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구역사를 전시장으로 만들어 디젤기관차에 석탄 실고가던 사진이나 여러 자료들을 전시하고 보존하면 좋으려만 구역사들을 10월까지 다 철거한다고 하..

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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